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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11  국제태권도신문
KTA, 국내 심사문제 개선에 방점
시도회장 간담회 통해 심사제도 변화 동참 촉구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성재준 사무총장이 17개시도협회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한 10개 시도 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양진방)가 7월 7일 오후 2시,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 상징지구인 명인관 일여헌에서 전국 17개 시도태권도협회 회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 부산, 제주, 울산, 대전, 대전, 세종, 충북, 전북, 광주, 경남 10개 시도 회장이 참석했으며, KTA의 2021년도 상반기 주요 사업결과 및 하반기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경기와 도장, 심사 등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TA는 올해 전국체육대회와 소년체전에 대해 보고를 진행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지난해 순연됐던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경북 영천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품새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운영된다.


또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우도 코로나-19로 인한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의거 소년체전이 아닌 개인전 형식으로 KTA 전국대회에 겸임대회로 개최된다.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관람형 태권도 사업’인 파워태권도 프리미엄 리그는 오는 9월 시즌1을 시작으로 10월 시즌2, 11월 파이널 순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 프리미엄 리그는 MBC와 중계방송 협의가 마무리 된 만큼 친 대중적 스포츠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국내 태권도장의 어려움을 수용해 정부에 수용 인원 등의 개선을 요구할 계획도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의 핵심은 국내 승(품)단심사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국내 태권도장의 등록 및 심사와 관련해 일부 시도에서 문제가 된 도장 가입을 제한하는 행위와, 심사의 불공정 접수체계 등을 지적한 바 있다.


도장과 심사 문제에 있어 지난 50여년간 유지해 온 등록도장 및 심사추천 등의 문제 개선이 시급한 상황.


KTA 양진방 회장 또한 이 문제를 주요사안으로 판단한 듯 직접 준비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발표하면서 ‘변회’와 ‘동참’을 당부했다.


도장과 심사제도의 개선을 위해서는 회원의 정립 및 심사추천권 절차가 중요한데 이는 곧 KTA와 시도협회의 정관 및 규약, 규정의 일원화가 우선적 사안임이 강조됐으며, 승(품)단심사 관장기구인 국기원과 KTA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과 관리·감독 범위에 대한 정립이 필요함이 역설됐다.

대한태권도협회가 17개시도협회회장단 간담회를 통해 각 부서별 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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