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동작구태권도협회의 2007 정기 대의원 총회가 열려 올 한해를 결산했다.
회의에 앞서 임윤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가 마지막 회장으로서 총회”라고 말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협회가)잘 운영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가 제작한 회원도장 홍보용 포스터를 권역별로 배포했다. 또한 우수도장 현판 18개가 지급됐다. 동작구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겨루기 대회를 신설했고, 지난 2월에는 단합대회를 치루는 등 예년에 비해 많은 행사를 치렀다.
한편 이날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결산을 승인하고,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승인했다.
기타 토의에서는 사전에 계획된 연간 계획이 실제 집행에서는 상급 단체의 일정으로 인해 변동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해 앞으로 이와 관련해서 임시총회를 개최하지 않고 변경하는 것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이는 변동상황이 생길 때마다 임시총회를 소집하는 것이 사무국은 물론 일선 회원들에게도 번거롭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이날 참석한 회원들의 결의에 따라 향후 이사회 검토 후 변경하는 것으로 위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