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겸 2007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국기원에서 5일간의 열전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남여 각 8체급에서 969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가대표선발을 향한 불꽃튀는 접전을 펼쳤다. 우수선수선발대회임에도 이렇게 많은 선수가 몰린 것은 출전제한이 3회로 적용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찬반 양론이 엇갈리는 3회 출전제한 규정으로 규정 상 3회 이상 대회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특정 선수가 독식하는 현상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신설된 제주평화기를 비롯 각종 대회가 늘어나는 추세도 대회 참가선수가 늘어난 한 원인으로 지적됐다.
국가대표 선발전이 항상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올해 대회는 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대비해 미리 선발전 티켓을 확보하려는 경쟁까지 겹쳐 경기는 더욱 치열했다. 내년의 막차(?)를 기다리기보다 올해 미리 예약(?)하려는 선수와 지도자들의 판단이 대회의 열기를 더욱 달궜다.
한편 이 대회 우수선수상에는 윤희성(남자부, 용인대)과 남진아(여자부, 효성고)가, 지도상에는 김봉근(남자부)과 소병관(여자부, 이상 경희대) 코치가 수상했다.
이 대회 3위 이내의 입상자는 2007년 2월에 개최예정인 2007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최종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