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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금을 전달하는 강철인 사범(오른쪽)과 송동근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
태권도공원 건립을 통한 태권도 발전을 바라는 마음들이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 이하 재단)은 지난달 29일 재단을 방문한 강철인 사범으로부터 “적은 금액이지만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에)참여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즉석에서 100,000원의 기부금을 받았다.
강 사범은 현재 폴란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결혼식 관계로 귀국해 재단을 방문해 태권도공원 조성과 관련된 설명을 듣고 즉석에서 이뤄졌다.
이번 기부는 지난 11월 3일 해외한인태권도사범 수기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박연환(미국) 사범이 상금 100만원을 태권도공원 조성기금으로 재단에 기부했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박수남(독일) 사범은 자신의 모교인 건국대학교 태권도동아리에 상금 500만원을 전액기부했다.
이에 대해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기부금은 별도 계좌로 관리해 나가고, 향후 태권도공원의 상징지구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많은 국내·외 태권도인들이 동참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태권도계내에서 태권도인들이 봉사활동 참여나 기부 등에 인색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것을 감안하면, 이번 기부 릴레이를 통해 태권도인들 사이에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