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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품새경연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 |
강남구태권도협회가 2년여만에 협회장기 대회를 치렀다. 지난 7일 국기원 경기장에서 열린 2007년 강남구태권도협회장기 품새경연대회에는 40여개 회원 체육관에서 참가한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또한 대회를 축하하기위해 이공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강대인 동대문구협회장, 박형두 강북협회장, 우규상 도봉구협회장 등 서울지역 태권도 관계자를 포함한 20여명의 내외귀빈들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도장별 공인품새 단체경연과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피구대회가 치러져, 태권도를 통해 지역민이 하나되는 자리가 됐다. 개막식후 행사에서는 헬스에어보드, 음악줄넘기를 비롯 한국체대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열려 참가한 수련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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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 행사에서는 우수 회원들과 협회 발전에 공이 큰 지역 관계자에 대한 표창장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
대회를 준비한 강남구협회 강석한 회장은 “힘든 고비를 넘기고 회원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였다”며, 대회를 자평했다. 또한 “40여개 회원 체육관이 참가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강 회장이 노력해온 ‘회원간의 화합’이라는 협회 운영목표가 어느 정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에 대한 강남구협회 관계자들의 감회가 남달랐다. 강남구협회는 이 대회를 위해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기념패와 경품을 준비해 참가한 선수와 학부모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줬다.
이날 식후공연에서 한국체대 시범단은 지난 베이징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서 사용이 결의된 품새 경기복을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세계연맹 관계자는 “앞으로 열리는 품새 대회에는 선수들이 품새 경기복을 착용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