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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태권도장 이은호 관장 |
신학기가 접어들면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 학원은 어디로 보내야할까?”라는 고민을 가장 먼저 한다.
특히 요즘 어린이집 및 유치원, 기타 유소년들이 다니는 사교육장에서 건강, 안전 등과 관련해 사건, 사고 발생빈도가 높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크게 일어나다 보니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을 어느 학원에 보내야 안심하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란 고민에 빠진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따라 수련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놀이문화가 아닌 태권도 정신과 기본을 철저히 가르치는 태권도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승리태권도장이 바로 그곳이다.
승리태권도장(관장 이은호)은 지난 1월 24일 수련생들의 학부모를 초청해 2015년도 도장 운영설명회를 개최했다. 승리태권도장이 올해부터 이 같은 운영설명회를 하는 이유는 일종의 학부모들과의 약속으로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해서다.
우리 아이들이 어떠한 관장, 사범들에게 태권도 교육을 받고 있는지? 태권도장의 차량운행, 내부시설, 교육프로그램 등은 괜찮은지? 등은 태권도장을 보내는 학부모들에게는 궁금한 점 중 하나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거나 설명하는 태권도장은 많지 않다.
승리태권도장은 이 점을 역으로 생각했다. 학부모들에게 교육 방식과 운영 방법 등을 설명해 신뢰를 높이려 한 것.
이러한 승리태권도장의 전략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관심이 높은 요즘 세대 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건강과 안전, 교육 세 가지 모두 인정받은 도장으로 지역의 인정을 받았다.
승리태권도장의 이은호 관장(34)은 “저도 아이를 키워야 하는 예비 학부모입니다. 제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을 간다면 당연히 안전한지, 건강하게 다닐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겠죠. 부모의 마음이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도장에 비해 안전과 청결 등을 신경써 건강하고 안전하게 아이들을 믿고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도장 운영의 소신을 설명했다.
이 관장의 이러한 소신은 도장 곳곳에 그대로 묻어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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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태권도장 이은호 관장, 성세창, 이지수, 정스민, 김상철 사범, 이대희 지도자가 참교육에 대한 의지를 들어내고 있다. |
현재 승리태권도장 관장 및 사범들은 전원 어린이통학차량안전교육을 이수한 상태다. 차량 승하차, 운행, 관리 등에 있어 철저한 교육을 이수해 차량운행에 나서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CPR(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계획도 잡고 있다.
이 관장은 “현재 대부분의 태권도장 수련생 비율은 유소년 비중이 단연 높습니다. 청소년이나 성인보다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전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높습니다. 도장이 안전하지 않다면 누가 믿고 아들, 딸을 태권도장에 보내겠습니까? 그래서 저를 포함해 우리 도장 지도자들은 모두 기본적인 안전교육은 이수한 상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얼마 전에는 정수된 물이 인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미네랄 여과되지 않는 정수기로 교체할 계획을 세웠다. 조그만 부분까지 건강을 위해 신경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용인대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 활동을 오래한 터라 태권도 교육에 대한 원칙도 올곧다. 태권도 정신과 기본은 반드시 몸속에 익혀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가진 터라 인성교육과 기본기 교육에 시간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태권도장 교육의 근간인 품새교육의 강화를 위해 승리태권도장은 세계대학선수권대회와 유니버시아드대회 품새 부문 우승자인 정스민 사범과 전국태권도품새대회 다관왕인 이지수 사범을 채용해 태권도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 태권도장 운영과 국기원 승단(품) 심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이 관장은 용인대 동문인 김상철 사범과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있다.
유소년 수련생들이 반복적인 태권도 수련에 흥미를 잃을 것을 우려해 축구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축구선수 출신 이대희 코치를 전문체육 지도자로 채용해 태권도와 축구, 외발자전거 등의 신체 발달을 위한 다양한 체육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이 관장은 “저를 포함해 사범들이 30대에서 20대이다 보니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와 개발 열의가 높다. 별도의 연구.개발 시간을 두고 매일 개강 전이나 개강 후에 모여 효과적으로 수련생들의 신체발달과 건강을 위해 어떠한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할지,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지를 고민한다”고 말했다.
승리태권도장의 이 같은 교육방침은 현재 아이들을 승리태권도장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큰 신뢰를 줬다. 2년 이상 수련생 빈도가 높은 것도 이런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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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태권도장 사업설명회에서 약 2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교육 및 운영방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
이 관장은 “우리 도장은 신입 수련생도 많지만 꾸준히 태권도를 배우는 수련생들이 다른 도장에 비해 많은 편에 속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 부족하지만 믿고 아이들을 맡겨주셨다고 생각하고 아이들 한명, 한명 작은 것에서부터 큰 부분까지 빠지지 않고 신경쓰려 하고 있습니다.
승리태권도장은 아이들의 장기적인 신체발달을 위해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양학 신체발달검사와 다른 한방 신체발달검사를 진행하려고 한다. 20년 이상의 전문 한의사가 도장에 방문해 각 수련생들의 신체발달검사를 통해 체질을 분석하고 건강상태를 체크함은 물론 비만예방 등의 각종 검사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이 관장은 “태권도장은 단순히 태권도만 배우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절과 인성을 함양하고, 태권도를 통해 신체를 단련하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를 정하고 이에 따른 성취감을 안겨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라면서 “과거 태권도장은 단순히 태권도를 배우는 곳이었다면 현대의 태권도장은 정신과 신체의 건강 및 발달은 물론 아이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올바르게 생활하고 적응 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의 일부분을 차지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지도자들도 항상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새로운 것,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 등을 배우고 익히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련생들만 배우는 것이 아닌 지도자와 수련생 모두 함께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라고 본인의 교육 철학과 소신을 설명했다.
승리태권도장
주소: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1-2 제일프라자 701호
상담문의: 02-899-1124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