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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박철환 해남군수, 대한태권도협회 이주호 부회장, 전라남도태권도협회 박흥식 회장이 종별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
신인 태권도 선수의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는 ‘2015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땅끝마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고등부,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김태환)가 주최했으며, 전라남도태권도협회(회장 박흥식)가 주관, 해남군, 해남군태권도협회, 한국가스공사, ㈜제우스포츠가 후원했다.
3월 13일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고문과 이주호 부회장을 비롯해 박철환 해남군수, 이길윤 해남군의회 의장 국기원9단고단자회 김정록 회장,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윤판석 회장, 전라남도태권도협회 박흥식 회장 등 지역 및 태권도계 내빈들이 참석해 소속팀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의 대신해 대회에 참석한 이주호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장차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신인들의 등용문으로써, 동계훈련 기간 동안 충실한 훈련으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른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는 대회”라면서 “신인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꿈도 그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희망이 시작되는 스포츠 명품 고자 땅끝 해남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대한태권도협회와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임원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태권도 가족 여러분을 8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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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 위촉된 상임심판들이 각 단체 임원들과 공정한 판정을 약속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종별대회가 신인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이유는 대회 참가 자격이 대회 이전까지 전국규모대회 입상 경력이 없는 선수들에 한해 출전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엘리트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하고 성적을 거두는 대회가 아닌 일반 대회에서 성적이 저조했거나 주목받지 못한 선수들 중 장래성이 있는 선수들의 육성, 발굴을 위한 대회인 것. 특히 올해부터 각 부별 전국대회 5인단체전을 비롯해 종별대회 입상자에 대해서 출전을 제한하면서 더욱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한 특화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박철환 해남군수는 KTA 및 전남협회 임원들에게 자신의 임기(2018년)까지 매해 종별선수권 대회를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들어내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