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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2/08  국제태권도신문
국기원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대상에 조영기 기술고문
13개 부문에 총 14명 수상, 심사모범단체엔 대구협회 선정

국기원 조영기 기술고문(우)이 '2018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대상인 국기장을 오현득 국기원장(좌)으로부터 전달받고 있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홍성천, 원장 오현득)이 2018년 한 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기리는 ‘2018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이 12월 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 중앙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기원 명예이사장인 세르미앙 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비롯해 홍성천 이사장, 오현득 원장,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상욱 이사장), 국기원 이승완 원로회의 의장, 조영기 기술고문 등 국내외 태권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기원의 태권도인 상은 2007년 제정되어 지난 2015년부터 제도화됐으며,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유관단체들로부터 추천받아 포상위원회를 거쳐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시상부문은 대상인 국기장과 진인장, 문화장을 비롯해 태권도인 상인 지도자, 선수, 심판, 심사, 교육, 경영, 창조, 봉사, 문화, 특별 부문으로 총 13개 부문으로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부상, 태권도인 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부상이 수여된다.  


태권도 대상 최고 영예인 국기장에는 태권도 9단이자 세계태권도연맹 상임고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상임고문, 대한태권도협회 상임고문, 국기원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조영기 원로에게 수여됐다.


진인장은 태권도 9단으로 경북지역 태권도 원로인 예조해 (사)국기원태권도9단연맹 원로위원에게 수여됐으며, 문화장은 시상식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인 가스통 우아쎄난 코네(GENERAL GASTON OUASSENAN KONE, 코트디부아르) 코트디부아르태권도협회 창립 회장에게 돌아갔다.


기자 출신인 조 고문은 국기원 부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전라남도태권도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 전남 영광에서 영광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예조해 원로위원은 태권도 9단으로 대한태권도협회 실행이사, 경상북도태권도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가스통 우아쎄난 코네 전 회장의 경우 1976년부터 1993년까지 코트디부아르 정부 장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국회의원 등을 지냈고, 1973년 코트디부아르에 태권도협회를 창립, 아프리카의 태권도 보급에 헌신했다.


대상 시상자 중 가스통 우와쎄난 코네 전 회장은 불가피하게 시상식에 불참해 세카 예비 아타나즈(SEKA Yeby Athanase) 주한 코트디부아르 영사가 대리 수상했다.


태권도인 상은 △지도자부문: 이종호 (사)국기원 태권도 9단 연맹 부회장 겸 경상남도태권도협회 자문위원 △선수부문: 김태훈 수원시청 소속 태권도 선수, 2013, 2015,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심판부문: ALI MODIRI(알리 모디리, 독일) 세계태권도한마당 심판(경력 16년) △심사부문: 곽기옥 국기원 해외심사심의위원 △교육부문: 박정우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전임지도자 △경영부문: 김상건 파주태권도장 관장 겸 경민대학교 태권도외교과 교수 △창조부문: 진천수 대한장애인체육회 태권도 지도자 △봉사부문: 이경석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이사 △문화부문: 정관호 모노플레인 대표 등이 수상했다.


특별부문은 최응길 미국 태권도&무예고수총연맹 총재(태권도를 통한 암 퇴치 운동 전개), 김창완 태권도신문 편집국장 등 2명이 받았다.

'2018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수상자들이 세르미앙 응 국기원 명예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상식을 통해 상을 수여받을 분들의 숭고한 헌신 위에 지금의 태권도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지구촌 태권도 가족 모두는 여러분의 공헌을 두고두고 기억하며 기릴 것이고,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후학들에게 참된 교훈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가 희망하는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더 많은 헌신과 땀이 요구되고 있고, 지속적인 역할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런 의미에서라도 오늘 행사는 단순히 시상식이라는 의미만을 부여하기보다는 이 자리에 모인 지구촌 태권도 가족 모두가 태권도 미래를 위한 분발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상식을 겸해 열린 ‘2018 심사모범단체 포상’은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가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7백만 원을 받았다.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는 2016년부터 3회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기원 심사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승품‧단 심사를 시행하는 심사재수임단체가 됐다. 


우수상(상금 5백만 원)은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와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장려상(3백만 원)은 전라북도태권도협회와 충청북도태권도협회가 선정됐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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