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민주화의 도시 광주에서 제10회 5.18 민주항쟁추모기념시장기대회(이하 5.18대회)가 열렸다.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413학교 2315명의 선수단의 참가로 인해 지역 숙박업소가 마비 될 지경이였다.
5.18 대회에 출전한 남.녀 중고부 선수들의 실력은 지난 대회에 비해 눈에 띠게 늘었다.
13일~15일(8일간)의 열전에서 남고부는 서울체고, 한성고가 태권도 명문의 이름을 유지했으며 여고부는 효성고의 실력이 돋보였다. 또한 남중부에 아라중, 여중부에 만월중은 단체전 1위에 입상하여 각 지역(제주아라중학교, 인천만월중학교) 의 지원에 상으로 보답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실력은 “태권도 종주국의 미래에 청신호가 될 것” 이라는 관중들의 말 처럼 상향 되 있었고 대회 분위기 역시 판정 시비 없는 깨끗한 대회라는 이미지로 끝 마쳐 대한민국 태권도의 실력과 환경에 발전을 보여줬다.
경기결과
▲남고부
△핀급 이명직(한성고) △플라이급 임창웅(관악고) △밴텀급 이선용(충남체고) △페더급 송태경(서울체고) △라이트급 김경수(천안중앙고) △웰터급 임해동(경남체고) △L-미들급 한창훈(전북체고) △미들급 김동하(효성고) △L-헤비급 이한샘(서울체고) △헤비급 박영균(강원사대부고)
▲여고부
△핀급 김민교(광주체고) △플라이급 이유민(서울체고) △밴텀급 이은정(효성고) △페더급 김애지(효성고) △라이트급 조혜린(성안고) △웰터급 백지윤(서울체고) △L-미들급 정서리(전남체고) △미들급 우스미(국제고) △L-헤비급 남정수(효성고) △헤비급 이혜미(리라컴고)
▲남중부
△핀급 김철호(풍생중) △플라이급 유승완(성안중) △밴텀급 박준호(동현중) △페더급 김훈오(아라중) △라이트급 양지원(아라중) △L-웰터급 이주한(여천중) △웰터급 이도헌(한성중)△L-미들급 김종민(대흥중) △미들급 고용건(아라중) △L-헤비급 한태인(문성중) △헤비급 박규정(양산중)
▲여중부
△핀급 강보라(전남체중) △플라이급 정다슬(전동중) △밴텀급 허빛나라(순천연향중) △페더급 장혜미(원일중) △라이트급 장유진(만월중) △L-웰터급 김현주(동평중) △웰터급 김완진(전동중) △L-미들급 정보라(부인중) △미들급 선보라(만월중) △L-헤비급 조우주(전남체중) △헤비급 송경선(인천부흥중)
▲단체전
△남고부 서울체육고등학교 △여고부 효성고등학교 △남중부 아라중학교 △여중부 만월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