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목)‘태권도의날’ 11시30분 유생고 회의실에서 후원회 결단식 갖는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교장 신의식)에서는 대전태권도협회(회장 오노균)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전국 최초로 ‘품새 태권도단’을 창설하기 위한 후원회 결단식을 갖는다.
이날 결단식에는 태권도 동문 20명으로 구성된 ‘유생고태권도단후원회’(회장 곽광근)가 발족되고 시협회에서는 창단선수들에게 도복을 기증할 예정이다.
후원회에서는 이날 1천만원의 훈련기금을 마련하고 앞으로 창단하게될 품새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결단식 후 선수 15명으로 구성된 유생고 태권도단원들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올림픽평화공원에서 주관하는 ‘태권도의날’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태권도의날’은 정부에서 지난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정식종목(2000 시드니올림픽)으로 채택된 9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올해 6월 22일 시행된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법정기념일(9월 4일)로 제정했다.
신교장은 "우리학교의 태권도역사는 40여년간을 이어온 전통을 갖고 있으며, 태권도가 교육적으로 바람직하고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전 교직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태권도단 창단을 결의했다" 고 밝히며 "시협회 오노균회장께서도 적극 후원 의지가 있고 동문들의 열성이 대단하기 때문에 앞으로 개최되는 각종 국내외대회에 출전하여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정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