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태권도협회(회장 오노균)를 공식 후원하는 조직위원회가 9일 협회에서 창립 되었다.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조성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지방 태권도를 진흥시키고자 태권도협회의 공식 조직으로 출범하여 조종우(티엔티물류주식회사대표)씨를 위원장으로 선출 했다.
앞으로 조직위원회에서는 태권도진흥의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학교 및 지역사회의 태권도선수 및 도장활성화를 위한 후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권도 국제교류. 협력 및 국제행사를 적극 유치하여 대전을 태권도 도시로 브랜드화할 예정이다.
대전태권도협회조직위원회는 경제, 법조, 언론, 여성, 청년, 종계 및 학계대표 등 20여명으로 발기인을 구성하고 향후 조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첫번째 사업으로 제7회 세계태권도청소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가영(폐터급.대전체육고교)선수와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딴 최별(서원초)선수와 지도자에게 장학금 및 코치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태권도보급 60주년 및 시협회창립 2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협회장기태권도대회를 태권도축제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 하기로 했다.
조위원장은 “태권도는 국기로써 다른 무술이나 운동하고는 성격이 달라 비 태권도인들이 적극 참여하고 후원해야 한다”며 “앞으로 조직을 더욱 확대하고 법인화를 추진하여 시협회를 적극 후원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대전시태권도협회 정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