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태권도협회 (회장 오노균)는 내달 25일 오후 2시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전태권도협회의날’ 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선포식에는 오회장을 비롯하여 박성효 대전시장, 김신호 시교육감, 송규수 대전시티즌 사장, 양홍규 시태권도발전협의회장등 태권도가족 3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태권도협회는 27일 오전 협회사무국에서 태권도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만장일치로 성공 개최를 결의하고 시협회는 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 시켰다.
선포식에는 대전시티즌과 서울 FC간의 축구경기 관람과 대전태권도시범단 공연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대전태권도협회의날’ 행사를 위해 대전시티즌(사장 송규수)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어린이 태권도 수련생에게는 무료입장과 학부모는 50% 할인 티켓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푸짐한 상품도 마련되며 팬사인회와 사인볼 증정 이벤트행사, 대전 태권도 홍보 동영상 상영, 박시장과 오회장의 시축, 태권도 시범 등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와 시 협회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10일간) ‘국기태권도체험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태권도가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진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장활성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중에는 ‘태권도 무료 체험과 건강 태권도 프로그램 보급’, ‘저명인사 초청 특강'과 '짬지공원 태권도 페스티발’ ‘군 추억의 태권도 수련회’ ‘장애인 태권도부 창단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행사로 협회에 등록된 전태권도장이 참가하며 시민참가를 유도하기 위하여 홍보 포스터 및 차량용 현수막을 도장 가용차량에 부착하고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한태권도협회에서는 ‘국기 태권도 체험주간’의 체험수기 및 우수도장을 공모하여 상금 총 5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오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태권도의 이미지 제고와 ‘태권도 진흥 특별법’으로 육성되고 있는 국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추진하며 어려운 경제를 이겨나가 태권도 저변 확대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지도자들의 사기 증진책으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태권도협회는 5월9일, 10일(양일간) 제2회 대전 MBC 유소년 태권도대회를 충무체육관에서 개최하고 1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겨루기, 품새 결승전및 유소년, 어머니, 노인, 장애인등과 상설시범단의 특별공연을 대전, 충남 전역에 생중계 한다.
<기사제공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정효경>
△'대전 태권도협회의 날' 행사 추진 준비위원회 명단
한정수, 김태환, 김대환, 이영무, 최 영, 박병배, 김관령, 최효규, 강권구, 김익겸, 박진서, 김호원, 임재관, 김경업, 서증준, 이재식, 최용운, 최미희, 심지훈, 이종철, 조성애, 김정섭, 윤경민, 문성준, 전민구, 최호승, 손인학, 진정호, 전흥석, 송원근, 박영덕, 장경식, 서효동, 장진성, 이훈규, 이태규, 조횽희, 노인호, 임연우, 윤영진, 김태완, 민경배, 박종구, 성백규, 김선공, 오노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