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오노균, 충청대 교수)가 주최한 제20회 회장기태권도대회가 연인원 1만여명이 참석해 열광하는 가운데 3일간의 막을 내렸다.
이에 앞서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는 지난4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김신호 교육감, 송동근 태권도진흥재단사무총장, 이공신 서울시태권도협회장 등 관계자들과 임원 및 선수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초, 중, 고, 대학, 일반부 선수들의 겨루기와 도장대항단체품새, 태권무, 학교대항겨루기 등 태권도의 다양한 장르에서 매일 3천500명이상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대회 최초로 도입한 단체전 겨루기는 팀 구성원과 응원단이 하나가 되어 선수들의 사기에 큰 힘을 실어 줬으며, 태권무와 창작품새대회는 관중들의 박수와 함성으로 대회장이 떠나갈 듯 했다.
개막식 행사로 개최된 미 2사단 장병들의 태권도 시범(단장 김문옥)은 군인들만의 절도 있는 동작과 패기로 인해 실전 태권도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추민수 벨리댄스 시범단의 공연과 시립연정국악원의 부채춤 공연은 태권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태권도만이 아닌 문화, 예술, 체육의 즐거움을 제공 했다.
한편 대회를 관람하던 김미숙(여,동구가양동)씨는 “지금까지 태권도 경기가 재미없는 경기로 알려져 왔는데 이번에 참석해 보니 너무 재미있다”며 “앞으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태권체조 경기가 있으면 지금부터 배워서 자녀와 함께 참석해볼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태권도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했음을 보여줬다.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오노균 회장은 “앞으로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는 일선 도장을 중심으로 지역태권도를 활성화 시키는데 선봉이 되겠다. 다음 대회부터는 야간 대회를 마련해 일반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개최할 생각이다”며 “지금과 같이 전체 태권도인이 단결되고 화합하면 못할게 아무것도 없을 것 같다. 성공적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해준 조직위원회와 원로 태권도인들, 일선 도장 지도자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정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