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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기 회장이 종합 3위를 차지한 장선군태권도팀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
200만 전남도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인 제48회 전남도민체육대회가 22~23일(양일간) 굴비의 고장 영광군 해룡 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2개 시, 군 선수들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남도의 미래, 글로벌 영광'에서라는 대회 슬로건과 함께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인성 영광군태권도협회장은 "백제의 불교 최초 도래지인 굴비의 고장 영광에 오셔서 꿈과 행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조영기 전라남도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도민 체육대회는 48회라는 연륜을 쌓아 오는 동안 온 도민이 마음과 뜻을 모아 힘과 기를 바탕으로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화합 체육대회로 그 맥을 이어 왔으므로 승부에 집착하지 마시고 화합과 번영의 문화 체전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1위에 영광군, 2위 강진군, 3위 장성군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여자부 헤비급에 출전한 강지나(영광군)선수가 차지했다.
제48회 전남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조영기(전남태권도협회장)는 성화 최종 점화를 하는 영광을 안았다.
<기사제공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양회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