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태권도협회(회장 조영기)는 지난 6월28일~29일(양일간) 굴비의 고장 영광 실내체육관에서 제30회 전남교육감기남녀 초, 중, 고 태권도대회 겸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전남2차 예선전을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조영기 회장은 선수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둬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고 심판들에게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이므로 우수한 선수가 선발 될 수 있도록 공정한 판정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이정규 영광군청 스포츠산업 과장에게는 전남도지사표창이 임채권 영광실업고등학교 태권도부 감독에게는 전남교육감표창이 내려졌으며 양일모 전남태권도협회 상벌분과 위원장, 임병영 전남태권도협회 심사분과 부 위원장, 강성수 전남태권도협회 질서대책분과 부위원장은 영광군수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고창식 영광실업고등학교 태권도부 학부형 회장, 정현진 영광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전남태권도협회장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임채수 영광실업고등학교 태권도부 코치, 강창수 여수 무선초등학교 태권도부 코치에게는 전남교육감 지도자상이 수여돼 축하를 받았다.
한편 목포 맹호체육관(관장 권형규)은 이번 대회에서 여초부 1위를 차지하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기사제공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양회락>
경기결과
▲남초부
저학년 우승 광양 가야초등학교
고학년 우승 여수 무선초등학교
▲여자초등부 우승 목포 동초등학교
▲중등부 우승 여수 중학교
▲고등부 우승 여수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