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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열린 코치세미나의 기념사진 |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WTF)은 오는 7월 14일 ~ 18일(5일간) 국제심판 29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판을 다짐하는 결의와 함께 ‘올림픽 심판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주심의 경기운영과경고사항 처리 ▲부심의 득점 판단 ▲주. 부심 판정 일관성 유지를 위한 가이드라인 설정 ▲심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정신교육 ▲주심 동작통일 등이다.
WTF는 지난 2월 베이징 올림픽을 위한 총 29개국 29명의 심판을 최종 선발한바 있다.
또한 2007년 7월말부터 8월초 전주에서 열린 ‘WTF 국제심판 훈련캠프’에는 총 57개국 187명의 국제심판이 참석했으며 캠프 평가 결과에 따라 이 중 54명의 심판이 선발됐다.
WTF는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말까지 개최된 세계올림픽선발전 및 5개 대륙선발전을 거쳐 이 중 최종 29명을 국제심판으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 6월 16일~18일(3일간) 부산 해운대에서는 ‘WTF 베이징 올림픽 코치세미나’를 개최했었다.
WTF가 최초로 실시한 이번 코치세미나는 참가 코치들에게 올림픽 경기운영지침을 제시했으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