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9일(2일간) 전라남도태권도협회는 남도답사1번지 청자골 강진에서 '제4회 전남협회장배 품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로 4회째를 맞는 품새대회는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 대회와 더불어 사랑받고 있는 품새대회로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환영사에서 천년의 신비 고려청자 도요지를 비롯하여 실학의 거성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와 영광 김윤식 생가가 있는 강진을 가을 향기와 함께 좋은 추억 담아 가길 바란다"고 참가 선수 및 내외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조영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산은 오르는 자에게만 정복되고 도전이 있을 때 성공이 있듯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전인교육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황주홍 강진군수 감사패 수여자

오명아(전남태권도협회 사무국장)

이정호(전남태권도협회 도장분과 부위원장)

△조영기 전남태권도협회장 감사패 수상자

윤치성(강진군청 생활지원팀)

천현옥(강진군 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조영기 전남협회장 우수지도자상 수상자

김승 (목포 경희태권도장)

박달영(목포 연세국기태권도장)

황명진(구례 태권도장)

△조영기 전남협회장 공로패 수상자

유석근(화순 올림픽 태권도장)

정문수(화순 능주 태권도장)

김강연(목포 연세 태권도장)

▲제4회 전라남도협회장배 태권도 품새대회 수상자 명단

△초등부 1,2학년 장은석 순천중앙초등학교

         3,4학년 조윤주 목포 항도 초등학교

         5,6학년 최무협 목포 신흥 초등학교

△남중등부 왕중왕-박관영 순천향림중학교

△여중등부 왕중왕-최화진 완도여자중학교

△남고부 왕중왕-장명훈 순천팔마고등학교

△여고부 왕중왕-신경미 순천청암고등학교

△성인부 왕중왕-송형조 호반태권도장

<기사제공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양회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