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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원 태권도 九段 최고 고단자회의'에 참석한 국기원 조영기 이사(가운데), 고단자회 안종웅 회장(좌), KTA 양진방 전무이사(우) |
31일 국기원 조영기 이사는 국기원 고단자회의 석상에서 국기원 문제와 관련한 대화를 꺼내며 대한태권도협회 홍준표 회장의 국기원 이사장, 원장 추대설을 일축했다.
조 이사는 "홍준표 회장과 이범래 부회장은 정치인이 아닌 대한태권도협회 회장과 부회장으로 국기원 이사로 선정된 것이다. 이사장이나 원장을 목적에 둔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국기원 정상화를 위한 것일 뿐이다. 이사들의 잔여임기를 이어가기 때문에 올해 9월말 홍 회장과 이 부회장의 임기도 같이 만료된다."고 일부 인사에 의한 국기원 장악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조 이사의 말에 따르면 홍 회장과 이 부회장의 국기원 임기는 아직 승낙서에 서명을 얻지는 못했지만 9월 말까지가 된다. 직접적으로 홍 회장과 이 부회장이 임기만료와 동시에 물러날 것이라는 말을 하지는 않아 "어차피 엄운규 이사장의 임기 또한 9월이기에 임기만료와 동시에 새로운 이사장으로 홍준표를 추대하는데 있어서 문제없다."는 평가가 있지만 일부 계층은 "현 여론에서 과욕을 부리지는 못할 것이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