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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를 준비중인 영아체육관 어머니 태권도회 |
12일 동작구 문화센터에서 '2008 동작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다.
동작구청(구청장 김우중) 주최로 열린 발표회는 매년 각 동대표 1팀씩 참가해 발표회를 치루는 지자체 행사 중 하나다. 이번 발표회에서 태권도 부문은 영아체육관 어머니 태권도회가 처음이며 이전까지는 밸리댄스, 고전무용 등의 생활체육이 주를 이뤘었다.
영아체육관 어머니 태권도회는 약 25명으로 이번 참가인원은 얼마전 국기원에서 1단을 취득한 3명을 포함 10명이 참가했다.
손미숙(1단), 정미화(1단), 강은자(1단), 안순희, 이영덕, 사화진, 박경옥, 박은희, 김정자, 이경자 총 10명으로 구성된 어머니회 대표는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발표회에서 기본동작과 일수식, 품새, 격파 등을 선보이며 관중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처음으로 구내 발표회에 태권도가 참가하게 된것은 동작구태권도협회 김귀전 회장의 노력이 있었다.
김 회장은 "다소 부족한점이 있더라도 어머니 태권도회 수련생들에게 이러한 자리를 계기로 자신감을 부여하고 싶었다"며 "처음으로 수많은 사람들 앞에 선보이게 돼 긴장한 감이 뚜렷하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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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회가 끝나고 참가자들이 김우중 구청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이날 어머니 태권도회는 총 16개 동대표 중 사당5동 대표로 참가해 관중들로 하여금 "대단하다. 위력적이다"란 반응을 얻어냈다. 또한 손미숙 어머니는 시범이후 사회자와의 인터뷰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태권도가 좋다"고 말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 발표회는 40~50대에게도 무리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태권도를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구민들 또한 "저분들 나이에 저런 위력적인 격파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기회가 되면 배워서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다(웃음)"고 태권도 수련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