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태권도협회(회장 조영기)는 지난 3월 3일 ~ 4일(양일간)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녹차 향기로 뒤덮인 보성 다빈치 콘도에서 2007년 전남 태권도 체육관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총 34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회에서 조영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능력이 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선 자아 혁신만이 필요 하다”며, 태권도 지도자 자질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첫째날 교육은 안용규 한국 체육대학교 교수 겸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도장분과 위원장의 ‘도장 교육의 의미 찾기’와 이종천 상지대학교 태권도학과 겸임 교수의 ‘태권도장 교육안 작성법’, 손성도 대한태권도협회 도장분과 부위원장의 ‘태권도장 경영 핵심 사항’, 정재환 대한태권도협회 도장분과 부위원장의 ‘태권도 시범지도’, 류호윤 대한태권도협회 기획부장의 ‘한국 태권도 혁신 그램 방향 강의’가 있었으며, 질의 토론에서는 안용규 교수의 ‘음양오행 사상에 근거한 도복의 색채와 띠의 색채’에 대한 답변은 일선 관장 사범들의 인식을 새롭게 갖게 하였다.
둘째날 교육에는 김경찬 대한태권도협회 품새분과 위원장의 품새 경기 규칙 강습회가 열려 품새 경기규칙을 숙지하였으며, 품새 통일에 대한 열띤 강의와 품새 실기를 실시하여 알찬 교육이 되었으며 일선 관장들의 요청으로 전남 태권도협회는 하반기에 자아 혁신에 대한 교육을 더 실시하기로 하였다. <기사제공 : 양회락 전남태권도협회 홍보분과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