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족문화의 상징인 태권도와 도자, 전혀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두 분야가 하나로 엮여 도자예술 전시품으로 일반에게 소개된다.
「THE POWER ; Art + Sports」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태권도 세계화 기금 마련’을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경희대학교 여화선 교수의 다섯번째 개인전으로서 전통 문화예술인 ‘도예’와 국기 ‘태권도’의 융합을 통하여 새로운 한국적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권도의 다양한 품새를 미학적, 조형적 측면에서 연구하여 품새에 나타난 형상적 아름다움을 역동감과 고요함이 담긴 도자공예로 표현한 작품들은 태권인들의 기상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출전 4체급 모두 금빛 메달 사냥에 성공했던 올림픽의 감격을 떠올리게 해줄 이번 전시회는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총 8일간 강남구 대치동 복합문화공간 ‘Kring’에서 진행되며, 수익금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한 기금마련에 뜻을 두고 있는 이번 전시는 전 세계 188개 회원국을 가지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과 복합문화전시공간 ‘Kring’이 후원한다.
<기사제공 세계태권도연맹>
전시회 정보 – 기간 : 2008. 9 .16 ~ 9.23
장소 : 강남구 대치동 Kring 1층 전시장
후원 : WTF(세계태권도연맹), 복합문화전시공간 K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