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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9/10  태권도CNN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임윤택 전무이사 ITF 최중화 총재와 만남가져
이념을 떠난 화합과 공존 강조해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임윤택 전무이사 겸 상임부회장(좌)과 국제태권도연맹 최중화 총재(우)가 태권도의 현안과 발전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10일 오전 강남의 한 호텔에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임윤택 전무이사 겸 상임부회장과 공식적으로 34년만에 한국땅을 밟은 ITF 최중화 총재와의 만남이 있었다.  (최 총재는 지난 7월 비공식으로 입국해 친북·반한 활동에 대한 관계기관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념과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한국을 등지고 떠난지 34년만에 입국한 최중화 총재는 국제태권도연맹 총재로 입국했지만 대다수의 언론에서는 정치적인 문제만을 이슈로 삼았었다.

 

이날 임윤택 전무이사와 최중화 총재의 만남은 이념과 정치적 문제를 떠나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화합과 공존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前 세계태권도연맹 경기 심판 차장을 역임한 임윤택 전무이사는 태권도의 세계화와 국제스포츠로서의 위상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대화를 이끌었다.


최 총재 또한 과거사가 아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태권도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대화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임 전무이사는 “태권도는 무도와 스포츠 2가지 방향에서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과거 우리 세대들을 국가적 이념과 정치적 문제로 인해 함께 화합하고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 총재는 “이젠 이념과 정치적 문제로 확대시켜서는 안된다”며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노력해야 할때다”고 말했다.


임 전무이사는 “품새는 비슷한 방면 겨루기 경기에 있어 각자의 룰이 차이가 날 뿐이다”며 “겨루기 경기에 있어 두 단체가 각자의 룰을 존중하고 인정해 주최측의 룰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면 전 세계인들과 태권도인들로 하여금 태권도는 하나라는 인식을 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등록 규정에 명시된 ‘국기원에서 인정한 품, 단증 소지자’의 부분을 두 단체의 합의에 따라 변경 한다면 태권도 경기에서 ITF 단을 가진 선수도 분명히 볼 수 있을 것 이다”고 말해 태권도의 국제스포츠로서 위상 제고와 함께 화합과 공존할 수 있는 길이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


최 총재는 “내가 할말을 속시원하게 다해줘 감사하다”며 “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태권도의 발전만을 위해 화합하고 공존하자”고 화답했다.


충청대학 특별강연 차 이동하는 상황에서 최 총재는 “오경호 이사장이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 기쁘다”고 밝혔다.


충청대학 오경호 이사장은 “입국 후 지금까지 정치적인 문제에 시간을 쏟았다”며 “이젠 태권도인이자 국제태권도연맹 총재로서 특강 및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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