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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임윤택 상임부회장 겸 전무이사 |
지난 2월 8일 열렸던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이공신, 이하 서태협) 제1차 전체이사회에서 상근상임부회장에 선임됐던 임윤택 상임부회장이 오늘(17일) 열린 제2차 전체이사회에서 상임부회장 겸 전무이사에 선임됐다.
이에 대해 이공신 회장은 “협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추천한다”며, 임윤택 신임 전무이사의 선임배경을 설명했고, 참석한 이사들의 동의로 전무이사에 취임했다. 신임 임윤택 전무이사는 제1차 전체이사회 당시 상근상임부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사무국 직원의 연봉제 도입과 사무국의 행정수준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신임 임윤택 전무이사는 “종주국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서울시협회의 전무이사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현재 경민대학과 연계해 일선 지도자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등 일선 지도자들의 향학열을 독려해온 임 전무이사는 자신도 현재는 방송통신대 영어영문학과 3학년에 재학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체육심리학 박사과정 논문학기 중이다.
신임 임윤택 전무이사는 초당대학 체육과를 졸업하고, 용인대학교 체육학 석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과학대학원 최고지도자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나사렛대학교 경민대학에서 초빙교수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전 서울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97.1~2002.2), 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2001.1~2001.4), 대한태권도협회 감사(2001.8~2007.1), 세계연맹 경기심판 사무차장(2001.8~2007.1), 국제태권도신문 회장 등 주요 태권도 기관의 요직을 거쳐 현재 서울시태권도생활체육연합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 경기부차장으로서 제15, 16, 17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제 28회 아테네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제1회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와 제1회 월드컵태권도단체선수권대회는 경기심판부차장으로 치렀다.
주요 포상으로는 대한민국체육훈장(포장), I.O.C 부위원장 표창,국기원 표창,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표창, 서울시장 표창 등 다수가 있다.
그동안 서울시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했던 장종위 전무이사는 상임이사회에서 기획담당부회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