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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12/16  태권도CNN
영국 2012년 올림픽 맞아 태권도 종목 예산 늘려
영국 언론 "이례적인 일이다"며 주요기사 다뤄

이탈리아의 마우로 사르미엔토에게 패배한 영국의 애런 쿡이 경기 직후 아쉬워하고 있다.

영국 언론 매체를 인용하면 "2012년 런던 올림픽 주최국인 영국이 태권도 종목 예산을 베이징 올림픽에 비해 68.3%나 늘리기로 했다"고 한다.

 

이 같은 증가율은 영국 대표팀 전 종목 중 상위권에 속하고 있으며 예산 삭감 방침이 결정된 일부 종목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한다.

 

BBC 등 영국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영국 체육회는 태권도 예산을 449만 파운드(약 96억7150만 원)로 책정했으며 2012년 올림픽에 대비해 투자와 선수 육성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국은 지난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한 당시 경기장에는 영국의 '앤' 공주가 직접 태권도 경기장을 방문해 태권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영국체육회의 태권도 종목 예산 증가를 두고 스포츠계는 "지난 올림픽에서 영국의 동메달 획득이 2012년 올림픽 금메달을 노릴만한 종목으로 급 부상 했기 때문이다"며 "국내에 떠도는 '올림픽 퇴출 논란'을 일정부문 잠재울 수 있다고 본다"고 지난 올림픽에서 세계 36개국의 나라들이 메달을 가져 간 것이 긍정적 반응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했다.

 

영국은 총 17개의 종목에 대해 예산을 늘릴 방침이며 2012년 올림픽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사상 최대의 성적을 거둔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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