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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1/29  태권도CNN
IOC 25개의 영구종목 이르면 올해 총회때 결정
2020년부터 적용될 '코어스포츠' 결정, 태권도는 안전한가?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태권도경기장을 가득 메운 세계 각국 관중들

올림픽 종목으로서 세계 188개국에서 차렷, 경례 등의 한국어로 경기를 치루는 유일무의한 스포츠인 태권도가 2020년부터 적용될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코어스포츠' 전쟁에서 살아남느냐? 를 놓고 YES, NO의 문제가 대립구도를 이루고 있다.

 

WTF(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공개석상에서 자주 올림픽 잔류에 대한 확신을 내 비쳤다.

 

대한민국 유일의 문대성 IOC 선수위원 또한 지난 스위스 로잔에서 귀국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태권도의 잔류가능성을 간접적이나마 높게 평가했다.

 

정치적인 이유로 또는 견제세력(?)으로 인해 WTF가 2007~2008년 조금 흔들거렸지만 현재 태권도평화봉사단의 순항과 경기규칙 변화, 랭킹제 적용 등으로 WTF와 태권도의 대중적 이미지가 많이 상향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려도 적지않다.

 

올해 조정원 총재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10월 WTF 총회에서 총재선거를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조 총재는 2004년 김운용 전 총재의 사퇴 후 잔여임기 총재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신임 총재에 선출됐으며 2005년 총회에서 또한 압도적인 표차로 재임에 성공 했다.

 

조 총재는 현재 공식적인 의사를 밝힌 적은 없지만 주변에서는 "2005년 선거출마시 밝힌 공약을 시행하기는 4년으로는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며 "당선시 천명한 포부와 태권도의 애정으로 보아 이번 총재선거에 다시금 출마할 것이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조 총재를 제외하고도 WTF 총재 출마를 간접적으로 표출한 인사는 다수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의 우려가 적지 않은게 현실이다.

 

정치적인 이유로 다시금 태권도의 세계적 위상이 흔들릴 것을 걱정하기 때문이다.

 

국기원의 위상저하로 인해 국내 태권도계가 불안한 지금 WTF마저 정치적인 이유로 흔들린다면 2020년 코어스포츠 진입에 있어서 문제점으로 인식 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

 

WTF,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KTA 및 16개 시,도 협회 및 관련단체들이 2009년 각자의 직무에 충실해 화합과 단결로 한국의 자존심인 '태권도'를 지켜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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