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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9/02  국제태권도신문
‘김운용 괴문서’ 정치적 의도 있나?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측 수사의뢰 등 강경대응 표명

지난달 12일 특정기자들의 메일로 보내진 ‘Who is the President of IOC?’란 내용의 이미지 파일

지난달  12일 특정 기자들의 메일로 메일이 전송됐다.


이 메일에는 ‘Who is the President of IOC?’란 내용과 함께 한 장의 이미지 파일이 함께 전송됐다.


이 이미지 파일은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이 지난해 8월 베이징 올림픽 방문차 특정장소에 방문했을 당시의 방문자 명단을 비추며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이 IOC 위원장으로 기재된 것을 문제삼고 있었다.


당시 이를 받은 기자들은 성명, 국가, 직책 등의 기재란에 한국형 한자 표기가 아닌 중국에서 사용되는 간자체가 쓰여져 있고 또한 김운용이란 이름 아래 란에 적혀 있는 한 NOC임원 명단과 글자체가 유사하기에 일부 행사관계자가 직접 기재해 발생한 문제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측의 입장은 달랐다.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을 10여년간 지근거리에서 보필하는 비서관은 이 문서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괴문서다”며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보내 “실제 사인과는 다른 확실한 조작”,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선거와 관련 조작 의혹” 등을 주장했다.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수사의뢰 등 강경대응의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측은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조작된 괴문서”라고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의 필체와 확연히 다르다. 그리고 이름은 한글로 ‘김운용’, 국가는 한자로 ‘한국’, 직책은 영어와 한자로 ‘IOC 위원장’이라고 일관성 없게 적혀 있는 것도 문제다. 김 전부위원장은 외국에서는 항상 영어로 사인을 한다. 여기에 ‘베이징 사인’과는 전혀 상관없는 수년전 외국 언론의 음해성 보도를 덧붙인 것은 치졸한 수작이다”고 밝혔다.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측의 주장대로 이 이미지 파일에는 1999년, 2004년, 2005년 뉴욕타임즈에 실린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의 스캔들과 관련한 기사와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이 IOC 위원장으로 기재된 방명록을 합성시켜 놓았다.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측은 현재 이를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심증하고 있다. 또한 이 괴문서 유포 의도에 명확한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내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측의 주장처럼 불순한 의도로 조작 유포됐다면 이는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에 일정부문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사료된다.

 

<최진우 기자, tkdtimes@paran.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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