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 경기장에서는 '우암학원 창학 62주년 기념 제12회 우암기타기 전국유소년태권도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약 2,500여명의 전국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우암학원장인 조용기 박사가 2001년 대회를 만들어 국내 유소년 태권도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으로 명실상부하게 자리를 잡아오며 현재 12회 대회를 맞이했다.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이 대회 고문이자 우암학원장인 조용기 박사는 격려사를 통해 “10년 동안 우암기타기 대회를 위해 노력해준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회장이자 전남과학대학 태권도체육과 이자형 교수는 “우암기타기 대회는 우암 조용기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참 교육을 실천하고 태권도로 올바른 정신과 신체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만든 대회로 유소년 태권도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꿈과 희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만남의 장이 되어 세계적인 태권도 문화축제의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데 의의를 두었다”고 이 대회의 목적과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유소년 태권도 수련생들의 참가가 확대되고 있는 우암기타기 대회는 겨루기, 개인품새, 단체품새, 태권체조 4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참가 선수들은 각 도장과 개인의 영예를 위해 최고의 기량을 선 보였다.
<박준희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