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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최병준 단장(가운데), 남자부 박가서 감독(우), 여자부 오선홍 감독(좌)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
오는 8월 ‘2012 런던올림픽’의 출격을 앞두고 태권도 국가대표팀이 태릉선수촌에서 맹훈련에 돌입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홍준표)는 지난 4월 12일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선발을 통해 남자 -58kg 이대훈, +80kg 차동민, 여자 -67kg 황경선, +67kg 이인종 4명의 선수에 대한 선발을 완료했으며, 17일 한국가스공사 박종만 감독, 고양시청 함준 감독, 용인대학교 김현일 교수 3인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확정했다.
현재 올림픽 대표팀은 김세혁 상비군 총감독의 인솔아래 태릉선수촌에서 오는 5월 9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현장경험을 쌓기 위한 출정에 들어간다.
KTA는 4월 25일 오후 4시경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태릉선수촌 태권도훈련장에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양진방 사무총장을 비롯해 단장을 맡은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최병준 회장, 남자팀 감독인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 박가서 전무이사, 여자부 감독인 제주광역시태권도협회 오선홍 전무이사가 참석해 선수들이 종주국의 위상을 세워주길 당부했다.
최병준 단장은 “힘든 관문을 뚫고 태극마크를 단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세워주길 바란다”면서 “힘들게 대표팀이 된 만큼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자부 박가서 감독은 “선수들이 잘 해주리라고 믿는다”면서 “최대한 선수들이 시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자부 오선홍 감독 또한 “우리가 할 일은 현지에 가서 여러분들을 지원하는 일”이라며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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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김세혁 감독의 지도아래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이다. |
이번 아시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팀은 총 12명으로서 남자 -54kg 박지웅(용인대), -58kg 이대훈(용인대), -68kg 김재엽(조선대), -74kg 서종빈(계명대), -80kg 이동언(영천시청) +87kg 차동민(한국가스공사) 선수와 여자 -46kg 김소희(한체대), -49kg 박지혜(경희대), -53kg 윤정연(한체대), -57kg 김소희(한체대), -67kg 황경선(고양시청), -73kg 이인종(삼성에스원) 선수가 출격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양진방 사무총장은 이날 “아시아대회를 시작으로 올림픽까지 선수들의 심리적응을 위해 심리트레이너로 임태희 용인대 교수를 특별선임하게 됐다”면서 “임 교수는 양궁국가대표팀 심리트레이너를 역임한 경험이 있어 주 2회 실시되는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의 심리훈련과 더불어 우리 선수단의 특성이 걸맞는 트레이닝을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결단식 말미에는 선수들에게 “올림픽을 앞두고 아시아대회는 종주국의 기량을 시험할 수 있는 좋은 무대”라면서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 대라도 더 차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양 총장은 이날 코칭스태프들에게 “우리 선수들이 현장에서 뒤에 칼 한자루를 더 들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 코칭스태프들이 아시아대회를 통해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그들만의 주 무기를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말했다.
5월 6일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하는 아시아대회 대표팀은 8일부터 11일까지 대회를 마치고 12일 귀국한 후 14일부터 다시 올림픽 체제로 전환 16일부터 6월 8일까지 태백선수촌에서 23일간 체력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후 해병대 극기훈련에 참가해 정신훈련을 거쳐 태릉선수촌에서 올림픽 이전 마지막 전략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림픽 대표팀의 스파링 파트너로는 여자 -67kg 김미경(인천시청), 서소영(용인대), 남진아(고양시청), 하지연(고양시청) 선수와 +67kg 안새봄(삼성에스원), 김윤경(춘천시청), 박미연(경희대), 전수연(용인대) 선수 / 남자 -58kg 이길수(용인대), 석승우(용인대), 박지웅(용인대), 차태문(나사렛대) 선수와 +80kg 이상빈(한국가스공사), 윤희성(한국가스공사), 이순길(한국가스공사), 문정훈(용인대) 선수가 선발된 상태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