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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1/14  국제태권도신문
대구협회, 독도 플래시몹 통해 ‘독도 한국땅!’ 인식 확대
수련생 및 선수, 지도자, 임원 등 3,000여명 하나 되어 장관 연출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한국선 회장이 생명존중을 강조하며 대회사를 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한국선)가 ‘독도는 한국땅!’ 플래시몹을 통해 태권도를 수련하는 대한민국 유.청소년을 비롯해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독도=한국’ 이라는 인식을 각인시켰다.


대구협회는 1월 12일과 13일에 걸쳐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TBC 태권도 왕중왕전’을 겸해 독도 캠페인인 ‘독도는 한국땅!’ 플래시몹을 선보여 대한민국의 미래인 유.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주권, 영토 인식을 명확히 심어줬다.


대구협회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지역내 태권도장 관장, 사범 75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이 플래시몹 교육 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참여한 일선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배운 플래시몹을 직접 도장 수련생들에게 가르쳐 왔다.


대구협회는 13일 일요일 오후 2시 왕중왕전 개회식을 겸해 독도 퍼포먼스를 펼치기로 하고 TBC와 협의를 해왔으며, TBC는 디지털 방송 장비를 구비해 2시간에 걸친 녹화를 계획했다.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한창헌 전무이사가 '독도는 한국땅!' 플래시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3일 대구시민체육관의 열기는 뜨거웠다. 한파가 조금 주춤해진 이날 시민체육관에는 대회 참가 선수를 비롯해 일선 도장 수련생, 학부모, 대구협회 임원 등 3,000여명이 운집했으며, 이들은 독도 플래시몹 준비를 위해 여념이 없었다.


오후 2시 개회식이 시작되고 식후 행사로 국기원어린이태권도시범단(대구태권도협회어린이시범단)이 진행됐다. 간결하면서도 20여명의 단원들이 정확한 품새 동작과 군무를 선보이며, 관중들을 집중시켰고, 이후 등장한 대구태권도협회성인시범단은 어린이 시범단의 깜찍하고 간결함과 달리 힘이 넘치고 화려한 고난이도 기술로 시범의 묘미를 선사했다.


이후 등장한 어린이시범단의 ‘강남스타일’ 시범은 3,000여명의 관중들이 어깨를 들썩거리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했다.


대구협회의 독도 플래시몹은 강남스타일 마지막 부분에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시범단의 좌우로 일선 수련생들 및 지역 초.중.고교.대학.일반팀 선수들, 대구협회 임원들이 도열하면서 경기장을 가득 메우고 함께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사전에 준비한 동작들을 선보인 것.


이날 대회장을 찾은 대구협회 한국선 회장을 비롯해, TBC 제작이사,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사무총장,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성문숙 회장, 이성우 총무이사, 국기원 이종갑 전략기획실장 등의 내빈들은 시범단과 선수들의 독도 플래시몹에 같이 리듬을 타며 일어나서 박수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관중석에 앉아 있던 학부모들과 일선 수련생들 또한 이 플래시몹 동작을 따라하면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함께 불렀다.


태권도인들을 포함해 약 3,000여명의 관중들이 보여준 독도 퍼포먼스는 여태껏 어느 스포츠종목에서도 보여주지 못한 감동을 선사했다.


초등학교에서 성인에 이르는 모든 관중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며 아이들과 함께 율동을 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 것.


독도는 우리땅 노래가 끝나고 대구협회 성인 시범단이 공중격파로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플랫카드를 펼치자 3,000여명의 관중들은 누구하나 빠짐없이 모두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며 이날 퍼포먼스를 축하했다.


대구협회 한국선 회장은 “나를 포함해 태권도인들은 지난 40여년간 태권도를 통해 많은 혜택을 받아온 사람들”이라며 “이제 우리가 나라를 위해 또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사회봉사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창헌 전무이사가 아이디어를 냈을 때 ‘그래 이거 좋다!’라고 느끼고 바로 준비를 하도록 했다.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이 플래시몹을 통해 대구 지역 태권도 수련인들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수련생들이 우리 영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다는 것과 또 이러한 것들로 하여금 도장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한창헌 전무이사는 “2월부터 대구협회의 승(품)단심사 대회장에서 개회식을 겸해 6,000여명이 펼치는 ‘독도는 한국땅!’ 플래시몹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수련생들의 입장에서는 이 플래시몹을 통해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은 물론 이 노래와 율동을 도장에서 지속적으로 하면서 독도에 대한 인식과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인식이 바로 설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일회성의 반짝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이를 육성하고 개발 할 뜻을 피력했다.


대구협회는 올해 3차례 정도 이 ‘독도는 한국땅!’ 플래시몹을 가지고 시범단을 해외에 파견할 계획이다.


오는 8월 터키에서 열리는 경주.이스탄불 엑스포에 어린이 시범단을 파견해 많은 세계인들에게 태권도 시범의 묘미를 보여주고 ‘독도=한국땅’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시범단을 파견해 한류와 더불어 태권도와 독도 홍보에 선발대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 전무는 또 올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쳐 대구협회 등록도장의 질적 향상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올해 교육청과 연계해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청소년 상담연수’를 준비중에 있다”면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32시간의 교육을 수료하면 우리 태권도 지도자들이 폭력예방과 생명존중 상담사가 되는 것이다. 대구교육청 명의의 수료장이 발급되고, 지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과 수련생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협회를 시작으로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인식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심판원, 선수, 지도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독도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다.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어린이 시범단이 '강남스타일' 음악을 배경으로 시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4회 TBC 태권도 왕중왕전’에는 선수 및 학부모 등 3,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해 다 함께 '독도는 한국땅!' 플래시몹을 펼쳤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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