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현직협회장 나란히 구의원 당선
지역 내 태권도인의 위상 강화에 기여
5 ․ 31지방선거에서 서울지역 전현직 구협회 임원들이 당선됐다.
현직 구협회장으로는 은평구 남궁윤석(한나라당, 은평구가선거구), 고기판(열린우리당, 영등포나선거구) 회장이, 전직협회장으로는 라동식(한나라당, 은평구다선거구) 회장이 구의원에 당선됐다.
특히 은평구는 전 ․ 현직 협회장이 출마해 나란히 당선되 지역 내에서 태권도인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인 오수곤(한나라당, 성동구라선거구) 관장 등이 당선됐다.
한편 선거 직전인 28일에는 이공신 서울시협회장이 직접 시내를 돌며 이번 선거에 출마한 회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이공신 회장은 “태권도인이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는 만큼 당락의 여부와 관계없이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회원들의 정치활동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대를 모았던 조영기 전라남도협회장은 아쉽게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