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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07/30  태권도CNN
세계연맹, 印泥 대통령에 명예단증 수여
印泥協, “태권도 활성화의 좋은 기회”

지난 2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 수여 및 태권도복을 증정이 있었다.
이날 유도요노 대통령이 세계연맹이 준비한 도복을 입은 것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협회 관계자들은 이 행사가 자국내 태권도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리타 수보우오(Rita Subowo) 여사, 아드히약사 다울(Adhyaksa Dault) 인도네시아 체육부 장관 그리고 인도네시아태권도협회 신임 회장인 에르윈 수드조노(Erwin Sudjono) 중장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태권도협회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태권도 명예 단증 수여식에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이번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인도네시아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확신하며, 특히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환영사에서 밝혔다.
조 총재는 또한 “대통령의 태권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이 인도네시아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로서 국제 스포츠계에서의 인도네시아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세계연맹측이 마련한 도복을 착용한 유도요노 대통령은 답사를 통해 “태권도는 한국이 전 세계에 준 훌륭한 문화 유산으로서, 체계적인 무술의 기술일 뿐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인 복지와 평화에 기여하는 정신”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태권도 명예 단증 수여를 계기로 세계태권도연맹과 인도네시아태권도협회와의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고, 태권도를 통한 양국간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도요노 대통령은 답사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찌부부르(Cibubur)에 설립한 한-인도네시아 스포츠 센터(the Sports Center of Korea-Indonesia Friendship)에 대한 언급을 하여, 태권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태권도는 30년 이상 인도네시아에서 인기있는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60만명 정도가 수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태권도는 1985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매년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어져 왔으며, 오늘 명예 단증 수여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앞으로 태권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루 전인 24일에는 인도네시아태권도협회 신임 회장인 에르윈 수드조노(Erwin Sudjono) 중장과 인도네시아 태권도협회 임원들이 세계연맹 사무국을 방문했다. 세계연맹은 이날 수드조노 회장에게 7단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협회측은 이번 행사를 기폭제로 삼아 태권도에 대한 홍보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국가대표 시범단을 초청해 시범 공연을 가지는 것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안에 국가대표시범단의 인도네시아 시범공연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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