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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8일 열린 제4회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 모습. |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직무대행 송봉섭)이 주관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제4회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가 6월 18일(토) 송곡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선수부, 동호인부를 통합해 대회를 진행했으며, 선수와 동호인 134명이 참가했다.
장애인협회는 선수부의 경우 청각과 지체로 구분했으며, 동호인부의 경우 지적으로 참가유형을 정했다.
장애인협회 송봉섭 회장 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장애인태권도는 4개 유형으로 청각, 지적, 시각, 지체로 구분되어 있으며, 청각유형에서는 2013년 개최된 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면서 “지체유형은 지난 2015년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회를 통해 ‘2020 도쿄장애인올림픽대회에 종목으로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우리 장애인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짐작한다. 장애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부의 경우 청각유형은 겨루기와 품새, 지적유형은 겨루기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동호인부는 품새, 이동목표물 발차기, 태권체조를 나눠 보다 많은 장애인 태권도 수련인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오는 2017년 농아인올림픽을 비롯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 발굴과 육성에 중점을 두는 한편, 장애인 태권도 인구 증가를 위해 동호인부를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