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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3/20  국제태권도신문
항의로 얼룩진 대한태권도협회
서울시 5개 구지회 회원 50여명 KTA 사무국 항의방문 예정

2월 22일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원 60여명은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사무국에 방문해 서울지역 심사수익금 14여억원의 반환을 요구했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가 충남과 전남, 서울의 항의방문에 이어 또다시 서울지역의 심사수익금 14여억원 반환에 대한 집단항의를 받을 예정이다.


금천구, 광진구, 은평구, 용산구, 마포구태권도협회 회원 50여명은 21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KTA 사무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관리단체로 지정으로 인해 심사권한을 회수당한 서울시협회의 심사를 KTA가 직접집행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에 대한 반환을 촉구하기 위함으로 지난달 22일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회원 60여명은 KTA 사무국을 찾아 심사수익금 반환을 요청하는 항의방문을 한 바 있으며, 이 자리에서 김태완 사무국장은 ”2월 28일까지 심사수익금을 서울시협회로 반환하지 않으면 우리 회원들이 집회 신고를 접수하고 시위를 펼칠 것“이라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KTA의 심사를 담당하는 김종운 사무2처장은 “회장님께서 대의원총회에서 다수결도 아니고 전원만장일치로 의결된 사안인 만큼 가능한 빠른시일내로 이사회를 열어 안건을 올려 처리하겠다 하셨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이사회가 개최되면 최대한 빠른시간내로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을 했지만, 이사회 개최는 오리무중 상태다.


서울시협회 직원들은 KTA가 심사수익금 반환에 대해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자, 지난 7일부터 연차와 반차를 활용해 ”체육단체 갑질행정 논란의 중심에 있는 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은 사퇴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최 회장의 자택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KTA는 현재 서울시협회의 심사수익금 반환 주장에 대해 무대응으로 맞서고 있다.


이번 구협회의 단체행동은 심사수익금 반환 결정을 미루고 있는 KTA를 압박하기 위함으로 KTA가 과연 이들의 항의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손호석 기자, shs060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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