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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태권도연합회 남궁윤석 회장과 청무태권도 출전선수들 |
25일 오전 10시 은평구민센타에서 제5회 은평구청장기 태권도겨루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노재동 은평구청장, 은평구생활체육협의회 이영식 회장, 서울시태권도협회 이공신 회장 등 지역구 인사들 및 관계기관 단체장들의 참석과 1000여명의 태권도지도자, 선수 및 학부모들의 참여로 은평구의 태권도의 위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은평구태권도연합회 남궁윤석 회장(은평구의회 의원)은 대회사에서 “본 대회는 은평구 태권도 가족의 단결과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심신단련을 위한 국기 태권도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고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승부보다는 태권도 가족간의 정을 교류하는 가슴 뜨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노재동 은평구청장은 “본 대회를 맞아 평소 규칙적인 수련을 통해 쌓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우열을 떠나 각 체육관별 수련생과의 상호 교류를 통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주최측의 철저한 준비가 돋보이는 대회였다.
은평구태권도연합회는 휴일을 맞이해 가족단위의 참여가 많을 것을 예상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구대회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손보호대 및 발등 보호대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게 하였으며 다양한 경품을 준비 학부모, 선수, 지도자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쳤다.
또한 선수 메달 및 대회 책자에 질을 높여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