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의 '탈(TAL)' 미국 공연 모습

대한태권도협회 주최, ㈜SR그룹이 제작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공연 ‘탈(TAL)’의 북남미 투어의 마지막일정인 뉴욕공연이 10월8일 뉴욕도심에 있는 Overpeck Park에서 펼쳐진다.

이어 다음날(10/9) 미국 특집 KBS열림음악회 녹화 때 초청되어 하일라이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탈(TAL)’의 제작사 ㈜SR그룹은 유럽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프랑스(파리), 이태리(시실리), 스페인(마드리드, 알리깐때)등 3개국 4개도시에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태권도 공연‘탈(TAL)’은 전 세계 192개국 7천만명이 수련하는 태권도의 세계적 문화관광자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한 초석이 되는 작품이다. 또한 전세계적인 한류 붐과 더불어 한국 문화브랜드공연의 관심이 많아지고 이를 토대로 세계각국에서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탈(TAL)’공연팀 팀장 나미소(팝 아티스트)씨는 “이번 해외투어 중  ‘탈(TAL)’을 통해 한국인의 긍지를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되어 고맙다’, 현지 외국인들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유럽투어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지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위해서 모든 단원들이 연습일정과 2012년 해외투어 일정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 있다””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밝혔다.

[2011년 하반기 유럽 탈(TAL) 투어일정]
10월25일~31일 프랑스(파리)
11월1일~8일 이태리(시실리)
11월9일~15일 스페인(마드리드, 알리깐때)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