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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2/06  국제태권도신문
KTA, 기술전문위원회 큰 변동없다!
김갑식 겨루기 부의장으로 박종명 품새 부의장으로 자리이동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이 기술전문위원회 위원장급 이상 임원들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홍준표) 기술전문위원회가 전년도와 큰 변동없이 대부분의 부의장과 위원장이 유임된 상태에서 2012년을 시작한다.


KTA는 2월 6일 오전 11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사무국 회의실에서 2012년도 기술전문위원회 위원장급 이상 첫 미팅을 열고 올 한해 KTA의 정책과 각 분과별 추진분야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미팅에는 조영기 상임부회장을 필두로 양진방 사무총장, 윤웅석 의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겨루기와 품새 부의장 및 18개분과 위원장 다수가 참석했다.


조영기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큰 문제없이 협회가 운영되어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이 자신의 직무를 이상 없이 수행해준 결과”라면서 “태권도 발전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진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정진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양진방 사무총장은 현 집행부 임기 마지막 해라는 것을 강조하며 “99%변화 없이 그대로 기술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함께 있고 또 올림픽과 협회장 선거도 함께 있는 만큼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림픽 선발도 중요하고 이들에 대한 훈련과 코칭스태프의 구성 모두 중요한 시기다. 또 총선과 대선으로 인해 협회 또한 직.간접적으로 흔들릴 우려가 높다. 이제는 올림픽에 선수를 선발해 그냥 보내기만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들을 어떻게 선발하고 어떻게 훈련시키고 또 어떠한 지도자들로 팀을 꾸려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총선과 대선, 그리고 협회장 선거가 겹치는 시점에서 직.간접적인 영향을 협회가 받을 수 있는 상황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심회 임원들이 자신의 직분을 제대로 발휘해 주는 것이다. 이 집행부의 마지막 해이자 나 또한 내 임기를 마무리 짓는 해이다”고 전했다.


윤웅석 의장 역시 기심회의 작은 변화를 설명하며 임원들이 외풍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한다는 견해를 들어냈다.


윤 의장은 “겨루기 박종명 부의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품새로 가고 품새 김갑식 부의장이 겨루기로 옮기게 됐다”면서 “금년은 우리 기심회의 마지막이다. 차기 집행부 구성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또 총선과 대선으로 인해 협회가 어떻게 흔들릴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환경에 상관없이 굳건히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차기 집행부의 러브콜을 받기 위한 행보는 안해야 한다. 여기 있는 임원들이 올 한해 마무리를 멋지게 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태권도협회 2012년도 기술전문위원회 명단

KTA는 이번 미팅에서 부의장 및 각 분과 위원장들의 소감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기도 했다.


김영철 부의장은 “앞서 말한바과 같이 선거로 인해 외부의 흔들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정인에 대한 펌하나 곡해 등으로 외부의 흔들기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막아달라”고 건의했다.


심명구 부의장 역시 “기심회 내부적으로 잡음이 있을 수는 있다”면서 “이러한 것들이 확대되어 오해로 비쳐질 수 있는 만큼 감싸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정호 부의장도 같은 견해를 들어내며 “선거를 앞두고 외부의 흔들기가 없다면 편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KTA 기심회는 내부 단결과 소속감 확대를 위해 자체 단합대회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경기와 비경기로 나누어져 있는 지금의 기심회 구조에서 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것이 시간적, 장소적 제안이 있는 바 경기쪽이 아니더라도 현장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함께 내부 단결을 하는 시간을 같겠다는 것.


윤 의장은 “지난해부터 경기부와 운영부가 조율해 임원들이 경기장에서 1시간정도 더 일하고 하루는 조금 짧게 일할 수 있도록 해 등산 등을 함께 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심회가 현장 임원과 비현장 임원으로 마치 나뉘는 것처럼 보여지고 또 이들이 서로 교류할 시간이 부족한 만큼 현장 임원이 아니더라도 시간을 할애해 경기장에 1박 2일 정도로 참석해준다면 내부적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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