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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7/16  국제태권도신문
10주년 맞은 우석대총장기 대회, 종주국 태권도 품새 경기 역사 새로이
60~64세 장년 5부 남.녀 8명, 65세 이상 장년 6부 3명 참가 / 태권도 고수들의 대결에 관심 집중

우석대학교 강철규 총장이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로부터 국기원 명예 8단증을 건네받고 있다.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 경기의 역사인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가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성인 개인전 남자 826명, 여자 322명과 단체전 71개팀 213명, 페어전 72개팀 144명, 태권체조 10개팀 82명이 참가했으며, 번외경기인 해외부문에서는 러시아 53명, 중국 9명, 멕시코 8명이 출전해 국내뿐만 아니라 종주국의 태권도 기량을 배우기 위해 외국에서도 찾는 명품 대회로 거듭났다.

 

13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우석대학교 강철규 총장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 윤웅석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 고봉수 전무이사, 대회 조직위원장인 우석대 서지은 교무국제처장, 최상진 태권도학과장 등의 학교 및 태권도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우석대 강철규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기 태권도는 그 수련 인구가 전 세계 7,000여만명에 달할 정도로 세계인의 깊은 관심과 사랑은 받고 있는 지구촌의 스포츠로 자리잡은지 오래이다”면서 “그것도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동작 하나하나에 심오한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는 무도이자, 예술성도 내포하고 있는 무예이기도 하다. 특히 태권도의 품새는 이러한 무도와 무예로서의 태권도 정신을 구현하는 태권도 기술의 백미라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경기실력과 대회운영능력이 향상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품새대뢰로 자리매김하며 태권도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태권도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이 함께 했기에 이러한 보람도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총장기 대회의 많은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은 홍준표 회장을 대신해 격려사를 전하며 “여기 있는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주역들로서 일상생활에 전념하면서 틈틈이 익힌 태권도 실력을 겨루기 위해 이 자리에 서 있다. 이는 여러분 개인의 꿈을 밝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태권도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모든 스포츠 종목이 마찬가지이지만 그 종목에서 최고가 되고 정상에 오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탄탄한 기본기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남들보다 열배, 백배 더 노력을 해야만이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선수 여러분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여러분의 미래를 향한 꿈과 비전을 키워나가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 브랜드인 태권도가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기고 함께 참여하는 생활스포츠로 거듭나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엘리트 스포츠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첫날 개회식 이전에 열린 장년 5부와 장년 6부의 초청경기였다.


출전자격이 60~64세로 제한된 개인전 장년 5부의 경우 2011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박광일 관장(서울체육관)을 비롯해 양천구태권도협회장인 이병채 관장(한가람태권도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인 단국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경기도태권도협회 기술심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황영갑 전 국군체육부대 태권도팀 감독이 출전해 공인 9단으로서 수많은 후배와 제자들 앞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겨뤘으며, 64세 이상이 참가하는 장년 6부의 경우에는 태권도 2세대 최고 실력가로 알려진 세계태권도사범연수원 이규현 원장이 1992년 개최된 제1회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 우승 이후 20년만에 처음으로 경기에 출전해 그 자체만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규현 원장과 전정술 사범이 출전해 품새 최고의 레벨인 천권과 한수를 선보이자 후배인 심판원들이 경기직후 기립해 박수를 보내며 대선배들의 절도 있고, 수십년간 축적된 기술의 경연에 대해 몸과 마음으로 존경심을 표했다.


우석대총장기 대회의 또 다른 묘미인 개회식 축하 시범에서는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인 오페라와 뮤지컬을 접목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경음악을 바탕으로 신작 ‘유령’ 태권도 시범을 펼쳐 이를 지켜보던 태권도계 전문가들에게 과도기를 맞고 있는 태권도 시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기했다는 호평을 듣기도 했다. 


■제10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경기결과


□ 개인전
남자초등부(저학년): ▲1위 김서진(삼룡초) ▲2위 신유찬(대전목양초)
남자초등부(중학년): ▲1위 최승빈(21C) ▲2위 신우섭(21C)
남자초등부(고학년): ▲1위 김규열(21C) ▲2위 황현호(양감초)
남자중등부(1학년): ▲1위 김지원(신길중) ▲2위 김승진(신길중)
남자중등부(2학년): ▲1위 강민성(영주중) ▲2위 권용대(인천공항중)
남자중등부(3학년): ▲1위 임준혁(평내중) ▲2위 김건우(서울한양중)
남자고등부(1학년): ▲1위 천윤호(한양공고) ▲2위 신현승(리라아트고)
남자고등부(2학년): ▲1위 이현민(도농고) ▲2위 이동욱(수원고)
남자고등부(3학년): ▲1위 이의성(광주중앙고) ▲2위 김진수(부흥고)
남자대학부 1부(1·2학년): ▲ 1위: 김동진(한국체대) ▲ 2위: 최준규(동아대)
남자대학부 2부(3·4학년): ▲ 1위: 이덕희(용인대) ▲ 2위: 김경훈(우석대)
남자성인1부: ▲1위 김종욱(남창도장) ▲2위 김진성(세종대)
남자성인2부: ▲1위 김도경(무궁화) ▲2위 우창범(영웅)
남자성인3부: ▲1위 전민우(남창도장) ▲2위 원명구(고수회)
남자성인4부: ▲1위 이용윤(청지회) ▲2위 조철연(청지회)
남자장년1부: ▲1위 김성회(청지회) ▲2위 이철희(수원시)
남자장년2부: ▲1위 김진(독수리) ▲2위 김기환(가동)
남자장년3부: ▲1위 허갑철(한가림) ▲2위 임병영(순천서면)
남자장년4부: ▲1위 김희도(노원구청) ▲2위 강재진(미라클)
남자장년5부: ▲1위 박광일(경희대) ▲2위 이병채(한가람)
남자장년6부: ▲1위 이규현(청해진) ▲2위 전정술(아중상무)
여자초등부(저학년): ▲1위 정상미(창원유목초) ▲2위 윤새얀(구즉초)
여자초등부(중학년): ▲1위: 박지원(송일초) ▲2위 정선미(창원유목초)
여자초등부(고학년): ▲1위: 김보선(오태초) ▲2위 신비한(송일초)
여자중등부(1학년): ▲1위 엄지민(서울은성중) ▲2위 정승연(영광여중)
여자중등부(2학년): ▲1위 이연희(박문여중) ▲2위 이효설(부산여중)
여자중등부(3학년): ▲1위 이지송(천안서여중) ▲2위 유세빈(효자중)
여자고등부(1학년): ▲1위 박해진(은평메디텍고) ▲2위 김아라(태광고)
여자고등부(2학년): ▲1위 선우민(서울아이티고) ▲2위 박소정(효문고)
여자고등부(3학년): ▲1위 최유리(정발고) ▲2위 이지영(늘푸른고)
여자대학부 1부(1·2학년): ▲ 1위: 양한솔(한국체대) ▲ 2위: 고명빈(한국체대)
여자대학부 2부(3·4학년): ▲ 1위: 송미라(경희대) ▲ 2위: 이기수(용인대)
여자성인1부: ▲1위 한수지(호림) ▲2위 장혜민(석사경희)
여자성인2부: ▲1위 김미현(비전) ▲2위 김지은(전주비전대)
여자성인3부: ▲1위 성언화(아라한) ▲2위 서지흥(청해진)
여자성인4부: ▲1위 김민화(전주아중) ▲2위 최서희(금강회)
여자장년1부: ▲1위 오경란(청지회) ▲2위 하인숙(예능석사)
여자장년2부: ▲1위 설성란(제이칼리쿠) ▲2위 홍미희(한박회)
여자장년5, 6, 7부: ▲1위 유연자(양림) ▲2위 이경임(청해진)
남자우수선수상: 이의성(광주중앙고)
여자우수선수상: 최유리(정발고)
초등저학년부지도자상: 이성우(세계태권도장)
초등고학년부지도자상: 신현창(남구미태권도)
중등부지도자상: 허승재(아름찬코리아)
고등부지도자상: 이춘우(서울아이티고)
대학부지도자상: 정국현(한국체대)
성인부지도자상: 백기현(가온누리)
장년부지도자상: 안재윤(청지회)


□ 단체전
초등부(저학년): ▲1위 세계태권도장(김주영, 장다은, 김상헌) ▲2위 상동소나무향기(김서진, 형서현, 김예빈)
초등부(고학년): ▲1위 남구미태권도(최수영, 김보선, 박준우) ▲2위 용인신일태권도(김민재, 박기현, 김예람)
중등부: ▲ 1위 아름찬코리아(이정인, 장민수, 이남권) ▲ 2위 남구미태권도(박준성, 천현호, 홍도균)
고등부: ▲ 1위 서울아이티고등학교(임형식, 이주원, 박광호) ▲ 2위 경희대광명(우제현, 안효준, 이새론)
대학부: ▲ 1위 한국체대(강수지, 송재우, 임연철) ▲ 2위 용인대B팀(황왕곤, 조성예, 정상우)
성인부: ▲ 1위 가온누리(이상봉, 김재율, 강석주) ▲ 2위 남창도장(이나리, 정명규, 김종욱)
장년부: ▲1위 청지회(엄재영, 유광현, 이명오) ▲2위 수원시(이철희, 차환, 권동하)


□ 페어전
초등부(저학년): ▲1위 영일초(김서연, 강동하) ▲2위 은가람(서희우, 전병무)
초등부(고학년부): ▲1위 남구미태권도(최수영, 박준우) ▲2위 청해진(서재민, 박지원)
중등부: ▲ 1위 JM태권스쿨(장정원, 이연희) ▲ 2위 남구미태권도(김경희, 홍도균)
고등부: ▲ 1위 아라한A팀(허재원, 김혜은) ▲ 2위 아름찬코리아B팀(김희진, 송지섭)
대학부: ▲ 1위 용인대C팀(박태순, 신혜리) ▲ 2위 용인대A팀(이명재, 양윤경)
성인부: ▲ 1위 비전팀(김미현, 이진삼) ▲ 2위 청지회태권도(김소희, 김민혁)
장년부: ▲1위 청지회(김성회, 오경란)


□ 태권체조
초등부: ▲ 1위 신라체육관(설혜인, 송하정, 이세희, 강승희, 안택영, 김동환)
중등부: ▲ 1위 한울태권도장(박찬호, 장향모, 방지은, 강채연, 박경도, 이승찬, 박규상, 최대환, 정혜민)
고등부: ▲ 1위 한울태권도장(이남기, 김세영, 장수빈, 이윤찬, 박미승, 박민지)
대학부: ▲ 1위 가천대(황보은, 박상원, 연제민, 홍웅표, 명정혜, 최다인, 이재훈, 이용현, 이화준)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이 우석대학교 총장기 대회의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우석대학교 강철규 총장으로부터 공로패를 건네받고 있다.

65세 이상 참가하는 장년 6부에 출전한 이규현, 전정술 사범이 시상식에서 후배들과 제자들을 비롯한 많은 관중들에게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60~64세가 출전하는 남자 장년 5부에 출전한 2011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박광일 관장(서울체육관)을 비롯해 양천구태권도협회장인 이병채 관장(한가람태권도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인 단국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등의 모습.

우석대학교 총장기 대회의 묘미인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의 신작 '유령' 시범공연 모습.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끝나자 참석 내빈들이 박수로 이들을 격려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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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총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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