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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9/09  국제태권도신문
은평구태권도협회, 심사 질서 확립 위해 지역내 불법심사 근절 앞장
A초등학교 방과후 태권도 수업에 불법심사까지 확인되어 방과후 태권도 수업 폐지하기로 결정

학교측에서 은평구태권도협회로 발송한 공문 중 일부

은평구태권도협회(회장 박성철)가 태권도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초등학교 방과후 태권도 수업과 불법심사 근절에 일침을 가했다.


은평구협회는 2011년도 6, 8, 10월과 2012년도 1월, 8월에 걸쳐 A초등학교에서 방과후 태권도 수업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자의 국기원 승(품)단 접수 ID를 도용해 심사에 응심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에 대한 확인에 들어가 A초교 방과후 태권도 수업 지도자가 현재 재개발로 인해 폐허가 된 번지수의 도장 ID를 이용해 방과후 수업 참가 학생들에게 구협회에서 1품 기준 5만원을 받는 것에 비해 3배가 넘는 금액인 15만원 가량의 심사비를 별도로 받고 승(품)단 심사에 응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은평구협회는 해당 학교에 공문을 보내 방과후 태권도 수업으로 인해 불법 승(품)단 심사가 발생한 것에 대한 사실확인과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9월 7일 해당학교장과의 면담을 실시했다.


은평구협회 남궁윤석 명예회장, 박성철 회장 등의 관계자들은 이날 A초등학교장 및 운영위원장의 면담에서 방과후 태권도 수업으로 인해 태권도장을 운영중인 지도자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방과후 수업이 타인의 ID를 도용하는 불법 승(품)단 심사의 악용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해당학교측은 이날 은평구협회 관계자들과의 면담직후 방과후 수업 담당교사 및 해당 태권도 지도자, 운영위원 등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방과후 태권도 수업 폐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학교장은 대책회의에서 "학교에서는 이 문제가 더욱 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은평구협회의 주장처럼 해당 지도자가 별도로 심사비를 받아 불법심사를 응심한 것으로 확인되면 자체적으로 해당 지도자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의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평구협회 박성철 회장은 "태권도 지도자들이 경영난으로 힘들어하고 있고 또 40여년동안 체계를 확립해 온 국기원의 승(품)단 심사 질서가 어지럽혀지는 것을 원치않아 우선 시범적으로 지역내 초등학교에 대해 방과후 태권도 수업이 미치는 폐단에 대해 설명했다"면서 "해당학교에서 즉각 태권도 수업을 폐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 지역내 다른 학교도 이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 있다면 협회차원에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불법심사를 근절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해당학교장은 면담에서 태권도 심사문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정보를 알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 은평구협회가 이번에 한 일을 선례로 삼아 많은 지역협회들이 방과후 태권도 수업 및 불법 승(품)단심사를 행하고 있는 학교에 이를 방지하는 차원의 대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당학교측은 9월 10일자로 은평구태권도협회에 "국민신문고와 본교 방문을 통해 제시해준 방과후 학교 태권도 교육 운영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사실확인 결과, 승(품)단 심사과정의 문제점이 확인되었기에 방과후 학교 태권도부를 2012년 9월 10일자로 폐강하고 문제를 야기한 지도강사를 즉각 해고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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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0건)
대단하신 박성철 회장님! 태권지도진  l  2012.09.14 23:55:02
지역의 일선 관장들까지 생각하시어 정말 힘드신일을 해내셨습니다!
부정과 비리로인하여 멍들어진 학교 방과후 태권도 수업으로 인해
자라나는 새싹인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보았군요..
하루속히 타 지역의 학교불법 태권도 교육 및 협회 미가입 도장의 만행으로 인하여
정직하고 깨끗한 도장들이 피해를 보는일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박성철 회장님께서 만드신 이번일을 계기로 더욱 깨끗한 태권도 종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학교내 방과 후 수업 태권도 말도 안되 필승태권  l  2012.09.13 21:37:46
학교에서 태권도를 방과후 교실에 지도하는 것은 일선도장 운영에 큰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정통성을 흐리게 하는 것으로
전국의 지방 태권도협회는
은평구태권도협회를 모델 삼아
일선관장의 입장을 생각해서 방과후 교실 폐강 운동을 적극 추진하길 바란다.
근거/ 법적으로 방과 후 교실 학교태권도 수업은 승품,단 심사에 응시할 수 없습니다.
박성철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WOW 태권사범  l  2012.09.13 11:29:27
생각만 했던 일을 은평구 태권도협회에서 먼저 실천해주셨네요.
대단합니다!!!
태권도의 앞날은 밝다 안드로메다  l  2012.09.12 21:05:40
학교 방과후 태권도 수업의 문제 점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었으나 누구도 선듯 나서지 못한 일을 은평구협회에서 깔끔하게 해결하면서 물고를 터주셨습니다
기사를본후 빤스맨  l  2012.09.12 14:59:46
태권도인들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일을 해결해 주신 박성철 회장님게 감사드립니다.
은평구 협회에서 시작...... 성환  l  2012.09.12 14:49:08
해당학교측은 9월 10일자로 은평구태권도협회에 "국민신문고와 본교 방문을 통해 제시해준 방과후 학교 태권도 교육 운영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사실확인 결과, 승(품)단 심사과정의 문제점이 확인되었기에 방과후 학교 태권도부를 2012년 9월 10일자로 폐강하고 문제를 야기한 지도강사를 즉각 해고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위 글 처럼 학교에서 인정한 공문 처럼 방과후 태권도가 승품단 심사비 이하 여러 문제점이 생겼으니 다른 초등 학교에서도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폐지,승품심사 금지등 조치...
방과후 수업 태권도 문제 태권도인  l  2012.09.12 14:20:42
방과 후 수업으로 인해 태권도 지역 태권도장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격고있는 이 시점에서 은평구 협회에서 큰 일을 하셨습니다.
방과후 태권도 지도자인은 반성하길 바라며,,, 제3자의 ID를 도용하다니,, 있을 수 없는 행동이다.
A초등학교에서만 있는 일은 아닐것 이며,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즉각, 태권도부(방과후 수업)도 없어
저야 할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큰일을 하신 은평구 박성철회장님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누구도 하지못하는 대단한 구협회!! 가온누리 중앙  l  2012.09.12 10:53:09
우선 일선도장 지도자분들부터 인식을께고 함께나가야한다고생각합니다.
태권도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지도자분들이 있는반면에 아이들을 상업으로만 생각하는 지도자들도있으니 이런 문제가 생긴다고봅니다.
하나된 태권도 인성을로 다시 인정받는 태권도가 되기위헤 박성철 회장님 이하 은평구 협회 임원진 분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신것 정말 대단하십니다.
도장 문닫고 타지역 학교 방과후 수업을 도모한 관장님도 반성하면서 이러한 일이있으면 은평구 협회처럼 뭉치고 단합하여 일을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방과후 수업에 왠 태권도 태 권 도  l  2012.09.10 14:18:30
처음에는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더니 신경안쓰니깐 학교 에서 하나 둘씩 늘어나는 방과후 태권도.. 방과후 수업에 왠 태권도 ??????
학교에선 잘 알지도 못하고 학부모들이 금액 저렴하다고 만들어 달라 하고 ..이러니 태권도 이미지만 안 좋아지고 에휴

학교측에서도 잘못 된점을 인정하고 태권도 방과후 없앤거니깐 협회측에서 은평구 협회 처럼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구협회에서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
쓸데 없는데 예산 낭비 하지 마시고 일선 지도자들 부터 챙기세요.
태권도장이 있어야 협회도 있...
독자의견 금천구 회장  l  2012.09.10 12:33:47
박회장님 끝내 잘 해결하셨군요.
역시... 박회장님 답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일이 있을때는 우리모두의 일인만큼
은평구를 본받아 각지회모두 뭉쳐서 권리를
찾아야됩니다.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정말로 대단한일
하셨습니다. 은평구화이팅....박회장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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