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오전 11시 세계태권도연맹 사무국을 장웅 IOC위원 겸 국제태권도연맹 총재가 방문했다. 지난 6일 방문한 시범단과 같이 입국한 장웅 총재가 세계연맹 사무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조정원 총재를 비롯 양진석 사무총장 등 사무국 관계자들이 장 총재 일행을 맞이했다. 그동안 두 총재는 IOC의 본부가 있는 로잔 등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국내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웅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겁없이 이곳까지 오게됐다.”며, 국내의 다소 냉담한 자신에 대한 시선에 일침을 가했다. 리용선 사무차장과 이번 시범행사를 주관한 (사)국제태권도연맹 한국태권도연맹 유완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조정원 총재는 “부산, 대구를 거쳐 서울에서 만났으니, 다음에는 개성을 거쳐 평양에서 만나야 겠다.”고 말하자, 장 총재는 “개성거칠 것 없이 바로 평양에서 만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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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7일 춘천에서 열린 시범공연 중 위력격파 장면. |
양측은 지난달 31일 북경에서 만나 제1차 태권도통합 조정위원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