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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12/17  태권도CNN
서태협, 2008년부터 전자호구 전면도입
이사회 총회 거쳐 대태협에 건의키로

올해 열린 전국체전과 서울시 각종 대회에서 사용된 전자호구 모습. 앞으로 서태협은 모든 대회를 전자호구를 사용해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서울시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가 올해 부분적으로 사용했던 전자호구를 2008년부터는 모든 경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부분적으로 사용하던 전자호구가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협회 측이 이를 모든 경기에 도입할 계획을 마련했다. 현재 서태협 이사회를 거쳐 총회의 인준을 받아 전자호구의 전면 도입을 대한태권도협회(이하 대태협)에 요청할 계획이다. 만일 관철되지 않으면, 서태협 전회원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서태협은 각종 대회에서 부분적으로 전자호구를 도입한지 1년만에 전면 도입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서태협에서 전자호구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윤택 전무이사는 대태협 전무이사를 거쳐 세계태권도연맹 경기심판담당 차장을 거치면서 공정한 경기를 위해 전자호구를 도입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면도입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 전자호구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한편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내년에 열릴 제37회 전국소년체전과 제89회 전국체전의 1차 선발전이 열렸다. 그동안 두 대회의 1차 선발전을 연초에 치렀으나, 최종 선발전과 대회 개최 간의 시간이 촉박해 선수들이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1차 선발전을 대회 전해 12월에 치르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초·중(이상 소년체전)·고·대학·일반부(이상 전국체전)에 총 93개 팀, 1,472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는 그동안 1개 코트만 사용하던 전자호구를 2개 코트로 늘려 전자호구 사용을 늘린 것이다. 이미 지난 제88회 전국체전에서 모든 경기를 전자호구로 치루면서 서태협은 선발전에서의 전자호구 사용을 통해 선수들이 전자호구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협회 측의 방침이다.

그러나 내년부터 모든 대회가 전자호구로 치러지게 되면, 이 대회가 부분적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대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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