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6 세계태권도한마당 경기운영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재무 기술심의회 의장(좌)이 세르지오 차베스 해외사범(우)으로부터 한마당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2016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8월 3일부터 6일까지 국기원에서 개최된 올해 한마당은 60개국 4,753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다인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이후 4년만에 국기원에서 개최되는 한마당인 만큼 국기원(원장 오현득)과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위원장 오대영)는 협소한 구조와 냉방시설의 부재 등 국기원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한마당을 준비했다.
이와 별도로 경연과 대회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기술심의회(의장 최재무)는 참가 선수들이 무더위와 장소 사용의 한계 등으로 기량을 발휘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선수들의 이동 동선과 대기장소, 훈련장 등을 고려한 대회운영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국기원 기심회를 책임지고 있는 최재무 의장은 경기장을 비롯해 등록센터, 훈련장 등을 매 시간 순회하며 참가 선수들의 불편함을 챙겼으며, 경기장에서는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심판진과 임원들을 독려하며 대회운영이 계획대로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국 지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지도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즉시 조치될 수 있는 건의사항들은 임원 미팅을 통해 바로 적용가능토록 했다.
공정한 판정을 위해 심판교육도 매일 진행했다. 한마당 경연규정과 채점방식 등 원칙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침미팅과 저녁미팅시 심판원들에게 엄중한 판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국기원은 최 의장의 진두지휘 속에 4일간의 한마당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최다 인원 참가와 협소하고 냉방시설이 미비한 국기원 장소사용으로 이전부터 우려가 높았지만,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큰 물의 없이 대회가 진행됐으며, 해외지도자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대회운영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최 의장은 “그동안 한마당의 실무를 맡아오며 지도자들과 선수들, 또 우리 임원들과 국기원 직원들의 각종 의견을 종합해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는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면서 “폭염 속에도 우리 임원들의 통솔에 잘 따라줘 사건사고 없이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장소와 날씨 등으로 불편함이 있었겠지만 잘 참고 멋진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대회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해 내년에는 보다 나은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