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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득 국기원장과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경기에서 입상한 메달리스트들이 승한기한 축소 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특수목적법인 국기원(이사장 홍성천, 원장 오현득)이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경기 입상자(메달리스트)들에게 승한기한 축소 혜택을 부여했다.
국기원은 8월 25일 오후 4시, 국기원 중앙경기장에서 리우올림픽 태권도 경기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승한기한 축소 혜택이 담겨 있는 증서를 수여했다.
국기원이 올림픽메달리스트에게 승한기한 축소 혜택 증서를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기원 태권도심사규칙 제15조에 따르면 올림픽 태권도 종목 입상자들(동메달 이상)에게는 태권도 승단 심사의 연한 단축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는 태권도 선수들의 승단 심사를 장려하기 위함으로 국적을 떠나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동일하게 혜택을 부여받는다.
오현득 국기원장은 국기원을 찾은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여러분들께서 흘린 소중한 땀방울은 우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며 “태권도 종주국의 선수들로서 선보인 한 차원 높은 정신력과 기술력은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에게 귀감이 됐다”고 치하했다.
이에 오혜리 선수는 “이번 증서 수여를 통해 선수들이 무도 태권도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병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을 격려하고 승단 혜택 증서를 전달해 준 오현득 국기원장님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국기원은 한국팀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도 승한기한 축소 혜택을 동일하게 부여한다.
국기원측은 “해외 지원과 국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륙별 연맹 등을 통해 외국 선수들에게도 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태권도 선수들이 승단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