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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1/31  태권도CNN
전자호구 해외 진출에 가속도
제18회 아시아 태권도선수권대회 전경기 사용

라저스트가 아시아태권도연맹과 손잡고 각종 국제무대로 뻗어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

오는 4월 중국 정저우(鄭州)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아시아 태권도선수권대회 전경기에서 라저스트 전자호구를 사용한다는 데 아시아태권도연맹, 중국태권도협회와 라저스트가 합의했다.

지난 10일 대회개최지인 정저우에서 대회 주최측인 허난성(河南省) 체육국과 합의된 이번 결정으로 라저스트의 해외 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시범사용이 아닌 전경기 사용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용 결정은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합의에 따라 라저스트는 전자호구, 경기 시스템을 지원하고, 허난성 체육국은 라저스트 전자호구를 사용해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결정을 주도한 아시아태권도연맹 이대순 회장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2009년 제19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는 WTF가 전자호구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하고, “2월 중에 전자호구 도입에 따르는 제반 사항을 준비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라저스트의 이희익 대표이사는 “전자호구를 사용한 경험이 없는 국가들이 단시간 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아시아 연맹에 최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연맹도 아직 전자호구의 사용에 익숙치 않는 회원국들이 미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전자호구는 지난해 10월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용된 이후 지난해 11월 덴마크 호르센에서 열린 스칸디나비아 오픈태권도대회에서도 모든 경기에 전자호구 사용이 채택됐으며, 올해에는 이란혁명기대회(2월), 키르기즈스탄대회(3월) 등에서도 시범 및 시연을 보일 예정이며, 시연기간 동안 라저스트는 전자호구를 무상 대여한다는 데 합의했다.
세계태권도연맹도 지난 14일 각 대륙연맹 회장 및 사무총장에게 공문을 보내 ‘대륙별 대회에서 전자호구를 사용하자는 의견에 환영하며, 솔직한 의견을 포함한 상세한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문화와 예술을 접목하는 '문화-예술 태권도대회'로 선포하고 중국문화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된 '아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문화공연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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