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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 양진석 사무총장 |
제7회 세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5월7일~11일까지 터키 이즈미르 활카피나르 스포츠홀에서 총 84개국에서 남자선수 415명 여자선수 334명 임원 404명 국제심판 87명이 참가하여 대 성황리에 끝맞쳤다.
세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지난 6회 대회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73개국이 참가하여 제 1회 대회 이후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는 국제 올림픽위원회가 2010년 싱가포르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1회 유스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며 2010년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는 맥시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 한국 선수단은 남자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여자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여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양진석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은 1942년생으로 1964년 경희대학교(체육학과)를 졸업한 후 1966년 미국 골로라도 주립대학교 대학원 진학을 위해 도미 한 후 현재까지 42년간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미 교포 정치인이다.
현재 태권도 공인 7단이며 미국에서 태권도장을 경영한바 있으며 1968년 미 공군 사관학교에 태권도부를 창설 하였고 1976~86년까지 국내에서 미 국방성 군무관으로 주한미군 부산 경남지구 마약 및 알코올 담당관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2002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근교의 마린카운티 코테마데라시에서 한국인 최초의 민선 시장으로 당선된 후 2005년 1년 임기의 시장에 재선된바 있으며 2003년부터 코테마데 시의원으로 활동하다 2007년 2월7일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어 세계태권도연맹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자: 양진석 사무총장님 반갑습니다.
사무총장: 네 반갑습니다.
기자: 이번 대회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하시는 일이 있으신지요.
사무총장: 네 아무래도 태권도 판정이 시각적으로 판정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항시 불공정판정 문제가 대두 되므로 누구나 공감 하는 판정 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밤 .잠 을 자지 않고 연구 노력 하고 있습니다.
기자: 어느 대회보다도 이번 대회에서는 양총장님의 기대에 부응 하는 것 같아 한 건의 항의도 없이 성공적인 대회라고 평하고 있더군요.
사무총장: 네 이번 심판들에게 공정한 판정만이 태권도가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교육 시켜으며 어느 대회보다도 공정한 판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 하였더니 좋은 결과가 된 것 같습니다.
기자 :요즘 세계태권도연맹이 내부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 같던데 앞으로 세계태권도연맹 운영 방향이 있으시면 한마디 해주십시오.
사무총장; 네 너무나 오랫동안 세계태권도연맹을 사랑 해주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에게 먼저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세계태권도연맹이 되기 위해선 뼈를 깍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마 그 과도기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세계 태권도 연맹으로 거듭 태어나리라 생각 합니다.
기자: 태권도에 매력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사무총장: 태권도는 남을 이기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이기기 위해 하는 것 이기에 태권도에 열정이 식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자: 바쁘신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무총장: 네 감사합니다.
(기사제공 전남태권도협회 홍보분과 양회락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