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오경호 이사장이 처녀 대회인 제1회 전국대학태권도품새대회와 제36회 전국대학개인선수권대회를 전라남도 구례에서 개최했다.
학교 이사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학연맹 회장에 당선한 오 회장은 취임시부터 학생들의 참여와 지도자들의 '오피니언 리더화'를 강조했다.
지난 2월에는 약 2억여원을 대학연맹 장학자금 및 대회 운영금으로 기부하기도 한 오 회장은 충청대학 이사장으로써 학생들의 발전과 세계 태권도 기구의 화합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필두로 대학연맹은 선수들의 참여와 과거 4년제 VS 2년제의 갈등을 해소할 방침이며 지위여하를 막론하고 가맹학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대학연맹 장창영 부회장은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국제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학생들이 곧 태권도의 재산이며 그들이 우리의 태권도를 장차 후세까지 명성을 알려줄 장본인들이다."고 학생들의 소중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개인선수권과 품새대회는 24일~31일까지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며 24일 열린 개회식에는 KTA 조영기 상임부회장, 양진방 전무이사 등의 태권도계 인사들이 참석해 1500여명의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