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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A 기술심의회 윤웅석 의장과 임원들이 일부 시,도협회의 논리 없는 무조건식 불신과 항의에 불만과 안타까움을 보이고 표출하고 있다. |
그간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홍준표)는 "2009년 전반기 전국대회를 치루는 동안 심판의 오심이나 부정한 건도 없었고 가장 민감한 국가대표선발전 마저도 소청 없이 깨끗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판정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경기규칙 개정으로 재밌는 게임이 됐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2009년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끝남에 따라 이 같은 KTA의 주장이 먹히지 않게 될 전망이다.
이번 소년체전 또한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도협회의 반발과 거센 항의가 그치지 않았다.
경기장 난입은 다소 줄었지만 고성과 욕설 등은 여전히 보는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두고 일부층은 "차라리 전자호구를 사용해 심판득점과 혼용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주장한다.
"전자호구의 미흡한 점을 심판이 커버하고 심판의 오심을 전자호구가 방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몇몇 시,도협회 관계자들은 결승전과 4강전 등에서 판정을 불신하며 "이러니까 태권도가 썩었다는 거야.", "뭐가 공정한 경기야?" 등의 고성과 욕설을 퍼부었고 관중들은 "저건 좀 너무한다. 항의도 적당히 해야지"하면서도 "오죽하면 저러겠냐? 경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도 알만한 사람은 알건 다안다."고 아직까지 판정에 대한 불신이 일반 대중한테도 남아있음을 보여줬다.
한 시,도협회 간부는 "아직도 짜마추기, 나눠주기식 풍토가 태권도 바닥에 남아있다. 특정층만 편애하는 경향이 다분하다."며 "어떻게 보면 홍준표 회장의 눈에 들기 위해 마음만 급급해 과잉적으로 충성을 하려는 것 같다. 홍 회장의 태권도 개혁에 장차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KTA의 일부계층을 전면적으로 비판했다.
탁상행정, 회장에게 보여주기식 성과에만 집착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KTA 내부가 남은 2009년 후반기 어떠한 반성과 노력을 보일지 태권도인들은 그들의 순수하고 정의로운 노력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