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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국기원 이사들이 10일 국기원 인근 식당에서 오찬모임을 갖고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재단법인 시절 국기원 이사들이 2011년을 맞이해 한자리에 모였다.
10일 국기원 인근 식당에는 재단법인 시절 마지막 이사로 이름을 올린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오찬을 겸해 모임을 가지고 지난해 5월 갑작스런 법인전환으로 헤어진 아쉬움을 달랬다.
이승완 前 국기원장을 비롯해 조영기 前 부원장, 국기원 송봉섭 연수원장, 박현섭 前 연수원 부원장, 김철오 前 사무총장 등 20여명의 인사들은 이날 새해인사를 겸하며 다시금 돈독한 인연을 과시했다.
박현섭 전 연수원 부원장은 “이번 모임은 우리가 뭘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친목모임이다”며 “이승완 전 원장이 지난 연말에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는 것이 예의가 아니냐고 몇 차례나 식사자리를 주선하려고 했지만 다들 각자의 업무가 분주해 시간이 할애되지 않았다. 이번 자리를 구정 명절 이후 새해 인사차원에서 함께 자리를 한 것이다. 몇분들을 제외하고 많은 분들이 다시금 이 자리에 참석해줘서 감사하다”고 이번 모임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모임자리에서는 현재 헌법재판소에 접수되어 있는 태권도 진흥법 위헌 소송과 관련해서도 진행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