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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2/15  국제태권도신문
경주 세계대회준비에 박차, 단일종목으로는 시 최대예산 지원
최양식 시장 “태권도 발상지 경주라는 인식 전 세계인에게 심어줄 수 있는 기회 만들 것”

최양식 경주시장이 기자들을 상대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1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세계인들에게 천년왕도 경주가 태권도의 발상지라는 인식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1 경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 Pre 대회 겸 2011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만난 최양식 시장은 15일 오후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최 시장은 “이번 세계대회 이후 성공기념 조형물을 설치해 대회를 기념하는 한편 태권도의 발상지인 경주 각종 역사유적지(석굴암, 봉상사 등지)에 태권도의 역사성을 강조할 수 있는 그러한 것들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태권도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는 공정한 경기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경주시는 그 이외의 음식, 교통, 숙소 등에 있어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대회 마지막날까지 준비하고 또 준비할 것이다”고 전했다.


선수단의 입국과 관련해 인천공항에서 경주까지 거리가 멀어 불편함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대회 기간 중 경주 시내 포인트 관광이 가능하도록 항시 셔틀을 운영할 것이며, 인천공항에서 경주까지 다이렉트로 선수들이 이동할 수 있는 전세버스 또는 리무진을 마련해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한 지역 일간지에 실린 ‘3류 대회 전락 우려’ 기사에 대해서는 “혹시나 준비가 미흡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기위한 기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전혀 기사처럼 그러한 우려는 없다. 대구육상대회는 세계 3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이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는 예산부터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인데 (경주시 입장에서)단일종목으로는 최대한의 지원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 시장은 “지역내 학교 및 주변 포항, 울산 등지의 대학들과의 협의를 통해 통역 자원봉사들을 준비하고 선수들과 방문객들이 경기 후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보문단지 등 다양한 거리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대회 직전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들을 비롯해 여러 VIP들과 함께 불국사에서 점심 공양을 올릴 생각을 가지고 있다. 현재 대중교통 및 관용차량 등에 경주 세계대회의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각종 지역 단체 등을 통해 세계대회 홍보를 하고 있어 시민들의 대다수가 이번 대회를 위한 준비에 임하고 있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50개국 1만여명의 방문객이 예상되고 있으며, 경주시는 총 47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naver.com, 02)424-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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