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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팀 단장으로 선임된 충청북도태권도협회 정만순 회장 |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20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팀을 책임질 단장에 충청북도태권도협회 정만순 회장이 선임됐다.
정만순 회장은 현재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 운영이사를 맡고 있으며, 1978년부터 2010년까지 33년간 대학 강단에서 교편을 잡아 이동준, 한재구, 지용석 등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1977년도 제3회 세계 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코치, 1992년도 제10회 아시아 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1996년도 제5회 세계대학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등 정 회장은 국제무대에서 한국팀 감독과 코치로 활약하며 우리 선수들이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이번 세계대회 단장 선임에 정 회장은 “개인으로서 또 충북협회장으로서 영광이 아닐 수 없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우리 선수들이 10년만에 열리는 종주국에서의 무대에서 당당히 종합우승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15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한국팀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과 상견례를 갖은 정 회장은 “남녀 동반 우승을 위해 종주국 다운 정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팀 선수단은 22일까지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마치고 23일 경주로 출발할 예정이며, 총 150여개국 2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10년만의 종주국 대회에서 지난해 빼앗긴 남녀 동반우승의 타이틀을 탈환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