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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원 태권도 최고 9단 고단자회 신임 정익진 회장(좌)와 전임 안종웅 회장(우)의 모습 |
국기원 태권도 9단 최고 고단자회 안종웅 회장이 3월 3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 제1강의실에서 열린 ‘2012년도 제1차 정기총회’에서 전격 사퇴했다.
개인 신상과 관련해 오후 1시 열린 이사회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
안 회장은 이날 참석 기자들에게 “고단자회 단합을 위해 사퇴하기로 한 것”이라고 퇴진 배경을 설명했다.
오후 2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안 회장의 사퇴에 따른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건이 논의됐으며, 회원들은 고단자회 최고령인 정익진 9단을 만장일치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감사 선출과 관련해서는 임기가 만료된 신동규, 김용휘 감사의 연임을 가결했다.
정익진 회장은 안 전 회장의 잔여임기를 인계해 2013년 말까지로 김경덕 사무처장 등의 기존 집행부 체제는 그대로 유지한다.
한편 이날 고단자회는 ▲2011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2012년도 사업계획수립(안) 및 수지예산(안)의 건 등을 논의해 원안대로 가결 통과했으며, 2012년도 예산 4,300여만원을 결정했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 02)424-2174>